우리들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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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누나가 요청하셔서 가요 노래로 한 번 드라마 원고를 써 봤습니다. 어때요

글쓴이: 파커제이슨  |  등록일: 03.02.2024 03:38:42  |  조회수: 179
가요 노래로 드라마 원고 써 보기
때는 2004년, 한 남자가 한 여자의 말 한 마디로 상처 받는다.
女: 사랑하는 자기야, 나 자기 곁을 떠나야겠어. 나 같이 돈도 없고,일도 없는 사람한테 목숨을 바치는 건 위험한 일이야.
(충격을 받은 남자는 그녀에게 이렇게 외친다)
男 : 왜, 난 자기 못 보내. 자기가 있기 때문에 내가 있는 거였고,
내가 있기 때문에 자기가 있는 거였어.나 절대 자기 못 보내, 죽어도 못 보낸다고!나도 알아, 우린 이뤄질 수 없는 사랑인 거 하지만, 어리다는 이유로 이렇게 나를 차면 내 마음이 찢어진단 말이야! 내가 세상을 잘 모르지, 절대 아픈 걸 모르진 않아. 자기야, 나에게 한 번만 더 기회를 줘! 그대가 없으면 내 가슴이 찢어질 거 같단 말이야. 만약, 자기가 진짜 내 곁을 떠나려거든, 내 가슴부터 고쳐줘!나는 자기 없으면 절대 못 살아. 다른 여자는 내 눈에 들어오지도 않는단 말이야!
女 : 자기야, 진정해. 나도 이러는 내가 싫어. 나도 자기 없이는 못 살아, 하지만 우리 부모님이 안정적이지 않은 일자리를 가진 남자에게 가지 말라더라. 하지만 난 그대를 우주 끝까지 사랑해.
男 : 자기의 부모님은 내가 설득해 볼게. 나에게 한 번의 기회를 더 줘. 만약 진짜로 자기가 내 곁을 떠나야 한다면, 내일 웃으며 다시 또 만나자고, 헤어지자고 한 건 농담이라며 내 마음을 진정시켜줘. 난 자기가 없으면, 어떤 일이 되었던 간에 못 이뤄낼 거 같단 말이야. 자기는 내 삶의 전부고, 그대 없이는 나 평생을 아파하며 살아야 해. 내 가슴 찢어지는 꼴 보고 싶다면, 그래. 내가 자기를 보낼 수 있겠어 하지만
내 가슴 찢어지는 꼴 보기 싫다면 나 죽어도 자기 못 보내. 자기와 함께한 추억들이 내게는 영영 잊어지지 않을 거 같은데, 자기는 영영 잊어버리려고 나에게 헤어지자고 하는 거잖아. 사랑해, 진심으로. 나, 그대 없이는 누군가에게 하소연 할 사람도 없고, 아프기만 하단 말이야. 그대가 없으면 그대의 미소를 볼 수 없기에, 그리고 그대의 아름다운 미소도 놓칠 거만 같아.
女 : 알겠어, 내가 미안해. 나도 모르게 홧김에, 그리고 그대에게 서러운 점이 있었나봐. 나도 그런 의미에서 노래를 한 곡 준비했지. 난 그대의 눈빛만 봐도 그대의 마음을 다 아는 친구와도 같은 존재인가봐.
생각해 보면 그대가 힘들때나 슬플 때 그리고 외로워 할 때도, 한 여자가 있어, 그댈 너무 사랑한, 한 여자가 있어 사랑한다고는 말 못하는 대신 헤어지자고만 하는 그대 곁에 손 내밀면 가까운 거리에 있는
그대는 그대보다 내게 웃게 하기 위해 애쓰는 모습을 보여줄 때가 있어. 날 웃게 하기 위해 애쓰는 그대,
나도 사실 그대에게 사랑한다고 고백하고 싶었는데, 부모님의 반대로 헤어지자고만 말해야 하는 게.
男 : 나도 몰랐어. 그대가 부모님의 반대로 인해서 반대로만 말했다는 걸, 난 진심으로 그대가 나에게 헤어지자고 말할 때면, 내가 그댈 잊어야하나 심히 걱정하기도 했지. 그런데, 그걸 오늘 알았어. 그대도 나를 사랑하고 있었던 거야. 그대도 내 곁에 같이 붙어있고 싶은 나날들이 많았는데, 부모님들의 반대로 인해,날 매정하게 떠나려 했던 거야. 난 그렇게 그대가 날 매정하게 떠나려 할 때마다, 속으로 내가 그대와의 인연을 끊어야 하나 의심하기도 했어. 그대가 내 첫사랑인데, 내가 어떻게 그대와 헤어질 수 있겠어.
그대와 헤어지면 계속 생각날까봐 내심 두렵기도 했지. 하지만 오늘에서야 그걸 깨달았어. 그대가 나와 헤어지고 싶다는 것은 나를 위한 하얀 거짓말이었다는 걸. 이제 그럼 다시 한 번 시작해 보자. 난 그댈 지금보다 더 많이 사랑할꺼고, 그대를 평생 울리지 않을 것임을 약속할게. 女: 그럼, 그대도 내게 한 가지 약속을 해 줘. 아무리 이쁜 여자가 지나간다 해도, 나 외의 다른 여자에게는 관심조차 주지 않겠다고, 그리고, 평생 나를 행복하게 해 줄거라고. 男 : 당연히 그럴 꺼고, 그대 외의 다른 여자에게 관심조차 주지 않을게. 그리고 그대를 위해서는 행복하게 해 주기 위해, 서로 상처되는 말을 하지 말자고 다짐했어.
男 : 내가 그 동안 얘기하지 못 했던 말, 그대 우리 영영 잊지 말고, 싸우지 않을 순 없겠지만, 너무 사소한 걸로 싸우지 말고, 행복하게 살자.
女 : 그래, 우리 행복하게 살면서, 사소한 걸로 싸우지 않으며 늘 행복할 수 있길 바라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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