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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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직접 쓴 드라마 극본 <6 Weeks>입니다.

글쓴이: 파커제이슨  |  등록일: 11.03.2023 23:41:05  |  조회수: 310
제가 직접 쓴 드라마 극본 <6 Weeks> 입니다.
한 번 보시고 댓글로 후기 남겨주세요^^
내용은 이렇습니다.
드라마 시나리오

6 weeks - 총 10부작

기획의도 : 우리는 6주 동안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자신이 사는 삶이 6주 밖에 남지 않았고, 무언가를 해야 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6 weeks의 주인공 철 준은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미염과의 추억, 아들과 딸인 영 희, 철진, 철 윤, 철균과 함께한 시간을 되돌린다! 그리고, 그 6주 간의 일을 정리한다!

전체 줄거리 : 기획의도와는 조금 빗나가지만...... 처음에 주인공이 죽을 뻔 하다가, 최종회에 다시 새 삶을 얻는다!

한 줄 컨셉 : 저의 경험담입니다. 저도 어릴 적에 한 번 교통사고로 인해 사망할 뻔 하다가, 무릎 수술 받고 그냥 새 삶을 얻어서 살고 있거든요!

줄거리에 앞선 등장인물

폐암이 있다며 사망을 선고한 의사 지규진 역 : 40대 후반의 남자로 돈보다 명예를 선택한 남자

간호사 이규선 역: 명예나 환자보다 돈을 좋아하는 여자로, 의사의 지분마저 빼앗으려는 여자.나이는 30대 초반

주인공 박철준 역 : 남은 인생이 6주 밖에 남지 않았지만, 긍정적인 에너지로, 삶을 살아가는 남자. 나이는 30대 초반

신미염 역 : 철준의 여자친구로, 결혼을 얼마 앞둔 시점에서, 폐암 선고 소식을 듣고, 더 따뜻하게 해 주는 女子! 나이는 20대 초반

그 外

박영희 역 :철준의 딸

박철진 : 철준의 아들

박철윤 : 철준의 아들

박철균 : 철준의 아들

철준의 엄마 박철린 - Cast - 김해숙

 

1회 대본

1927年 11月의 어느 날, 달멍이 마을에선 기이한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그런데......... 철준에게도 위험한 시련<3회에서~>이 닥친다!

철준의 엄마 :<늘 밝고 경건한 목소리로> 철준아, 일어나! 이제 회사에 출근해야 할 시간이야!

철준 : <추워서 벌벌 떨며> 에~취! 어, 엄마, 알겠어요! 저도 일어날게요!

철준의 엄마 :<걱정되는 말투>어이쿠, 우리 아들, 후두염 걸린 거 아니지? 그거 유행병이라던데......... 학창시절엔 한 번도 안 그랬던 놈이.......

철준 :<괜찮은 듯> 아니에요! 괜찮아요! 저 회사 다녀와서 병원 갈게요!

철준의 엄마 :<상냥한 말투로> 그래, 그러렴! 엄마 손이 약손도 다 어릴 때나 하는 거니까!

철준 : <다 나은 듯 > 회사 다녀올께요, 엄마!

철준의 엄마 : 그래, 잘 다녀와!

철준은 늘 자가용으로 회사를 향했다!요일제를 붙인 철준은 걸어서 간다! 생각해보니, 오늘은 회사 휴무다! Wife가 있는 병원으로 향하는데..........

 

2회 대본

Wife가 된 신미염, 그런데, 前 처가 있음을 알게 되고, 충격을 맞이하는데..........

<신>미염 : 오빠..... 나한테 어떻게 이럴 수 있어? 나한텐 두 번째 결혼이라고 말 안 했잖아!

철준 : 그래서 내가 前 처에게 “꺼져! 내 눈 앞에서 아른거리지 마!”라고 했잖아! 뭘 더 바래!

미염 : 오빠....... 지금 변한 거 알아? 옛날에 나 좋다고 꽁 무늬 쫓아다닐 땐, 화도 내지 않던 남자였어! 근데, 지금은.........

철준 : 미안해, 내가 너무 예민했나봐!

미염 : <눈물 흘리며> 나도 미안해, 그런 속사정이 있는 줄도 모르고!

철준 : 나, 요즘, 이상해! 자꾸, 누군가 내 눈앞에서 아른거려! 왜지?

미염 : 병원 가 봐! 얘들 걱정은 하지 말구, 영희, 철진, 철윤, 철균은 다 잘 하니까..........

철준 : 알았어, 미염아! 퇴원 축하해!

미염 : 뭘 안 볼 사람처럼 그래! 퇴원 후에 갈께!

미염은 그렇게 비극적인 철준의 뒷모습을 보고, 다시 붙잡기로 하는데.........

 

3회 대본

철준은 길을 가다 쓰러진다! 쓰러진 철준을 병원으로 옮긴 <주>규짐<주상욱>, 그 곳에 있다는 걸 들은 미염은 아이들과 뛰어가고.........

미염 : 안녕하세요! 전 철준의 처인 미염이에요! 옆은 자식들이구요!

규짐 : 전 철준과는 각별한 사이죠! 초, 중, 고등학교 동창이거든요! 어릴 때도 비염 기운이 있었다만, 약으로 버틴 친군데! 어쩌다가.........

의사 등장~두~둥~~

규진 : 어, 규짐이,  니는 와 여기 있노? 미염씨는 보호자지만은!

규짐 : 형이 여기 의사였어? 내 동기는 어찌된 기고?

규진 : 규짐아, 미염씨, 아쉬운 소식이 있습니다! 철준씨는 폐암이 잇는데 떼지 못합니다! 살날이 6주 밖에 남지 않았어요!

규짐&미염 :6주요? 아니, 어째서! 이거 돌팔이 의사 아냐!

규진 : 돌팔이라뇨? 다른 병원에서도 다 그럴 겁니다!

미염 : <충격 받아> 아, 알겠어요! 규짐은 아직까지 Mental 붕괴 상태다!

 

4회 대본

철준의 엄마 : 미염이냐? 새 아가!
우리 철준이는?

미염 :<흐느끼며> 어머니, 그게........

철준의 엄마 : 와, 말 못 하노? 뜸 들이지 말고 얘기해 보래이~

미염 :<한숨 쉬며> 철준씨가 폐암이랍니다! 의사 쌤도 수술 못한다고 했고, 살날이 6주 밖에 남지 않았답니다!

철준의 엄마 : <혼잣말로> 아이고, 오전에 후두염 있나 했고만, 그것이 아니고 폐암이라니 충격이구마이~아, 그 노마, 술 좀 작작 마시라니께, 마이 마셔서 그런가?

미염 : 어머니, 우리 같이 철준씨에게 잘 해줘요!

철준의 엄마 : 암, 그래야지! 그렇고 말고!

한 편 병원에서는.........

규진 :환자 철준의 보호자 미염 씨!

규짐 :형, 와, 내가 갈게, 돈 때문이야?

규진 :아니, 퇴원도 아냐! 자꾸 환자가 부르잖아!

철준 : 미염 씨, 미염 씨 왔어? 왔냐고?

규진 : 잠깐, 자리를 비우셨네요! 좀만 기다려요!

철준 : 얘기 엄마! 얘기 엄마!

그러는 사이, 철준의 엄마와 미염 씨가 온다!

미염 : 저 왔어요, 나 왔어, 왜 불러요?

철준의 엄마 : 엄마, 알아보겠어? 힘들면 ,그냥, 수긍이라도 해 줘!

 

5회 대본

규선 : 규진 쌤, 그냥 철준이란 환자 퇴원 시키는 게 어때요? 솔직히, 명예보다 이 일 돈벌이로 하는 거잖아요!

규진 : 자넨 , 그렇겠지! 그러나, 난, 아냐! 난 돈 벌이가 아냐! 맨 처음엔 나도 그랬지! 우리 어머니가 이 병원에서 사망하셨고, 그 의사가 돌팔이인 걸 알고, 이 길을 택한 거야!

규짐 : 형, 아직도 기억 나? 40年도 더 된 일을! 대단하다!

규진 : 동생, 이건 대단한 게 아냐! 사망 선고를 내리고 보니, 어느 새 나도 그런 인간이 되었지! 그리고, 그 의혹을 제기한 것도 너야! 어떻게!

규짐 : <과거를 회상하며> 하긴....... 살아생전에 어머니가 싸우지 말라고 했는데........지금 우리의 모습을 봐! 이게 싸우는 거지! 뭐야!

규진 : 얘들아, 너넨 커서 이러면 안 돼!

영희 : 아저씨, 나빠! 우리 아빠 수술 안 이뤄주고~ 치~

규진 : 안 이뤄진 게 아냐! 수술을 한다 해도 사망할 수 있어!

 

6회 대본

미염 : 얘들에게 왜 상처를 주고 그래요? <폭풍오열하며> 의사란 놈이, 수술을 못 하고, 자격증 있는 게 신기하당게롱~

규진 : 저...... 욕하는 거에요? 수술을 못 하는 게 아니라.......불치병입니다! 고름 내 나도록 썩은 폐암요!

철수 : <현실 부정하며>아빠가....... 아빠가 그럴 리 없어!

규짐 : 철수야! 그렇게 믿어! 계속~더 노력해! 그럼, 수술 가능하겠지?

영희 : 아저씨, 꼴 보기 싫어~ 미워!

미염 : <놀라며>영희야! 그게 무슨 말버릇이야? 죄....... 죄송합니다!

규진 : 그럴 나이네요! 하핫!

규진 : <골똘히 생각하며!>아, 어쩌지? 최선을 다해 보자!

규짐 : 좋아! 좋은 생각이야, 형!

 

7회 대본

규진 :제가 최대한 살려보겠습니다. 한 6주만 주십쇼!

미염 : 아니, 살아생전이 6준데, 그럼, 기적을 만드시겠다고요?

규진 : 아무렴요! 환자와 가족이 다 동의한다면 무조건 그래야죠!

규선 : <혼잣말로>웃기네! 콧방귀 끼는 소리 하네~ 그게 어디 쉬운 줄 알아? 나도 한 때는 잘 나갔어! 남편이 췌장암으로 사망했지! 그 때만 생각하면............<울먹인다!>

미염 : 그런 공통된 아픔이 있었네요! 그럼, 돈에는 언제부터 집착했어요?

규선 : 그....... 그게.......돈에 집착한 건 남편의 사망 뒤였어요! 근데, 그 전엔 명예였죠! 살다 보니 명예보다 돈이 권력이 세더라고요! 그래서 집착했고!

미염 : 많이 보고 싶겠어요! 어떻게?

규선 :6주 만의 수술이면 Miracle이죠? 현실을 부정하게 될 겁니다.

 

8회 대본

철진 : 철균아, 엄마랑 아빠 안 보고 싶어?

철균 : 어디 갔는지 알아, 형?

철진 : 응, 엄마는 아빠 병간호 중이야! 아빠는 하늘나라로 떠나가실 지도 몰라!

철균 : 아냐! 우리 아빠는 힘 쎄! 힘 쎄서 4명의 딸과 아들을 낳았잖아! 아냐?

철진 : 그건 맞는 말인데, 아빠가 나이 드시도록, 폐암 있는 거 몰랐나봐?

철균 : 폐암? 폐암이 뭐야? 먹는 거야? 아님? 마시는 거야?

영희 : 철균이, 넌 아직 어려서 몰라! 차츰 크면 뭔지 알게 될 거야!

철윤 : 아, 이제, 인생의 막바지로 가는 건가?

영희 : <키득키득 웃으며> 아니....... 얘가! 상상력도 풍부해! 너 발명왕 해라! 철윤아!

철윤 : 알았어....... 누나도 멋진 dream이 있으니까, 나도 나갈래!

영희 : 아……. 꿈의 방향으로 나아간다고! 현명해!

 

9회 대본

미염 : 의사 쌤……. 어떻게 되어가나요?

철준 : 그러게요! 제 운명이 아직도 6주인 건가요?

규진 : 아직……. 결과를 봐야 합니다! 보호자 분은 저 따라 오세요!

미염 : 예, 알겠어요! <따라간다. 결과가 어떤가요?

규진 : 뭐……. 초반에 엄청 심했어요! <X-ray 사진을 보여 주며>거의 90대 노인 수준이었죠! 그래서 대수술이라 한 거고! 처음엔 희망이 없어서 수술해도 6주 안에 사망이었죠! 차츰……. 경과가 지날수록 희망이 보이더군요. 사전에 여쭤보려고요> 폐의 기능이 상실되면 폐가 하는 운동을 하면 안 됩니다! 아시겠죠?

미염 : 예, 알겠어요! 그럼, 지금은 승산이 있나요? 규진 : 일단은……. 예……. 승산은 있습니다! 사망률도 30%도 아닌 10%로 줄었으니까요!

미염 : 기적이 만들어 지는 건가요? 아이고, 감사합니다!

규진 : 믿고 따라온 철준 환자가 고맙죠!

미염 : 규선 씨는 어떻게 되는 건가요?

규진 : 글쎄요! 저희 직원 신경은 쓰지 마세요!

 

10회 대본 <최종회>미염 : <상냥한 목소리로 전화하며>어머니, 저 미염입니다! 철준 씨....... 수술 가능하답니다! 지금은, 다행히 6주가 지나서 그런 가 봐요!

철준의 엄마 :<전화로>미염아, 네가 옆에 있어 준 덕분이다! 너무 고맙다! 하느님께도 감사하고........ 아......... 눈물 나려 그런다! 고맙다!

규진 : 자, 철준 씨, 이제부턴 술 적당히 드시고, 흡연 금지고, 이 사항만 잘 지켜 주시면, 재발의 위험이 없습니다!

철준 : 저, 다시 산 건 가요? 아~ 개운해! < 새 삶을 얻은 목소리로 > 와~이런 변화 만들어줘서 고마워요! 이 신세는 평생 잊지 못할 겁니다!

미염 :여보 ~이젠 아프지 마! 뭐 하면 안 되는지 알겠지~

철준 :그럼......... 근데, 우리 얘들은? 영희, 철준, 철진, 철균 : 와, 아빠랑 엄마다! 찰칵찰칵~ 다시금 영원히 행복하세요!

그 동안 <6 Weeks>를 시청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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