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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드디어 오늘 퇴원을 합니다 지난 일주일이 너무 길었습니다. 방금전 3시에 퇴원 수속을 마치고 언니랑 같이 친구 차를 타고 가면서 글을 써요.
저는 퇴원하면 다음주가 개학이라 기숙사로 바로 가려고 했는데 저희 큰오빠 작은 오빠랑 엄마가 기숙사 가지 말고 지금 머물고 께시는 호텔로 가자고 하셔셔 호털로 가려고 합니다.
사실 부모님이랑 오빠둘이 다음주 으ㅓㄹ요일에 한국에 들어 가시거든요.
언나도 같이 한국에 가구요. 저는 바로 개학하면 학교를 가려고 했는데 오빠들이랑 엄마가 퇴원 했는지 얼마 안 되서 학고 갔다가 무리 하면 어떡 하냐고 하시면서 학교를 좀 귀라고 하시네요. 1년동안 제발 안되려면 피곤하거나 무리 하면 또 제발 가능성이 50% 라고 의사가 그러네요. 그래서 내일 교수님 면담 후에 결정을 하려고 합니다. 가족들이 몸이 중요하다고 하시면서 너무 힘들게 공부 할 필요가 없다고 하시네요.졸업은 조금 늦으면 어떠냐고 하시면서 저한테 위로를 해 주셨습니다. 일요일 까지 부모님이랑 걑이 지내면서 푹 쉬려구요.
신청곡 할게여. 제목은 한 동근에 그 곳이 어디든 툴어주세요.
이 글 꼭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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