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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박머리 시절

글쓴이: EricKim1967  |  등록일: 01.30.2019 21:03:51  |  조회수: 936
친구와 포도주는 오래될수록 좋은것이라 했던가요...
비록 빛바랜 기억속이라도 추억의 페이지들은 그래서 더욱 소중한 모양입니다.
빠박머리 중딩시절 파란 반팔교복에 하얀명찰, 하얀 얼굴에 애티를 갓벗은 듯 생글거리는 미소를 얼굴 한가득 품고있던 그 친구를 만난다는 설레임에 그 옛날 모든 추억들이 소환되어 머리 속을 맴돕니다.
신청곡이 흐를 즈음엔 전 이미 칭구를 만나 파안대소하고있을 겁니다. 하하~
라코30주년 축하드리고 칭구와의 40년만의 재회를 더마니 자축하면서 칭구와 함께 듣고 싶습니닷.
Jackson Browne - The load out and stay
Dire Straits - Walk of life

샌디에고 붙박이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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