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할머니지만 제가 간병인으로 2년 일햇고, 어릴적 저를 키워 주셨는데요...
삼촌, 이모들이 할머니 외롭게 혼자 노인아파트에 두는게 아니다 해서 결국엔
양로호텔에 들어가신지 2달이 지났습니다. 처음엔 괜찮으신것 같으나 무릎이
안좋으셔서, 양로 센터에 밴타고 오고 가실때 무섭고 불편하시다고 하십니다.
삼촌, 이모들은 동부에 있거나 엘에이서 콘도나 방하나 남는 집에 사는데요,
모실수가 없답니다. 할머니가 가끔 소파에도 오르실수가 없던 이력도 있고 해서,
양로호텔이 최선인 걸로 결정이 난겁니다.
이경우에는 영어로 누구나 다 저보러 "You have no SAY" 인 경운데요. 외손자입니다.
제가 2베드 아파트에 혼자 살고 있고, 딱히 강아지 외에는 일만하고 여자친구도 없습니다. (자랑아님)
의사앞이나 누구 앞에서 결정적으로 본인 의사를 말씀하셔야 할때 주위 프레셔를 많이 받으시고요,
"나는 아무것도 몰라 무릎만 좀 아파"
제가 어떻게 외할머니를 도와드려야 할지 모르겟습니다. 저는 간병인으로 있을때 안모셔간 음식점이
없었는데요, 요즘엔 결국 Chosun Galbee에서 알찌게 $37짜리 하나갖고 한달에 한번 찾아가 뵐수 밖에 없습니다.
저는 한 2년정도는 밖에서 사셔도 괞찮은것 같은데요, 메디케어만 양로호텔에서 케어 받으실수 있게 바꿔드리고,
수도 전기 이런거는 다 삼촌, 이모 시켰습니다. 할머니는 제가 많이 찾아 뵙는걸 원하시는 데요, 저는 양로호텔에서
할머니를 뵙는게 싫습니다. 무엇을 어떻게 할까요? 좋은 아이디어가 있을까요? 저는 삼촌, 이모들이랑 이일로
사이가 많이 안좋습니다.
DISCLAIMERS: 이 글은 개인회원이 직접 작성한 글로 내용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작성자에게 있으며, 이 내용을 본 후 결정한 판단에 대한 책임은 게시물을 본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는 이 글에 대한 내용을 보증하지 않으며, 이 정보를 사용하여 발생하는 결과에 대하여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라디오코리아의 모든 게시물에 대해 게시자 동의없이 게시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 등의 행위는 게시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으로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이를 무시하고 무단으로 수정 · 복제 · 배포 · 전송하는 경우 저작재산권 침해의 이유로 법적조치를 통해 민, 형사상의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This article is written by an individual, and the author is full responsible for its content. The viewer / reader is responsible for the judgments made after viewing the contents. Radio Korea does not endorse the contents of the articles and assumes no responsibility for the consequences of using the information.
In principle, all posts in Radio Korea are prohibited from modifying, copying, distributing, and transmitting all or part of the posts without the consent of the publisher. Any modification, duplication, distribution, or transmission without prior permission can subject you to civil and criminal liabil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