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이라는 장구한 세월을 바쳐 집필한 열정 속에는 바로
작가의 눈에 비쳤던 우리의 근대사를 고스란히 작가의 용광로에 넣어 다시 작품으로 탄생을 시켰다. 역사를 바라보는 시선은 작가의 주관적 시선일 수도 있고,객관적인 시선일 수도 있다.
그 21권 중 4권을 읽었다. 하동 평사리에서 1부의 무대가 우리의 웅혼(雄渾)한 꿈을 키우던 간도로 옮겨 가고 있다.
총 5부로 된 중에서 이제 1부를 읽은 셈이다.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한다.”
이제라도
늦은 감이 있지만
읽기 시작한 것을 꽤 잘한 선택이라고 여기고,시간 낭비가 아닌 후회없는 독서를 통하여 좀 더 나은 삶의 바탕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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