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봐, 어? 봐.
내가 어떻게 행복하게 사나 꼭 봐.
다 아무것도 아니야. 쪽팔린거?
인생 망가졌다고 사람들이 수군거리는거?
다 아무것도 아니야 행복하게 살 수 있어.
나 안망가져. 행복할거야.
행복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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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나의 아저씨, 극중의 이선균씨의 대사입니다.
이선균씨에게도 저런 얘기를 해줄 누군가가 있었다면 좋았겠네요.
그동안 좋은 연기로 우릴 행복하게 해주었던 그가
이 연말에 좋은 선물 하나를 주고 떠났습니다.
나도 더 행복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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