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타운 선거구 단일화 안 마지막 공청회 '변수 없었다'

등록일: 11.23.2021 15:05:36  |  조회수: 1,931


[앵커멘트]

 

오늘(23일) LA한인타운 선거구가 사실상 단일화된

K2.5 하이브리드 안과 관련한 시의회의 마지막 공청회가 열린 가운데 

우려했던 큰 변수는 없었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달(12월) 1일 LA시의회의 최종 표결만

앞두고 있는 가운데 변동은 없을 것으로 예상돼

수 십 년 만에 LA한인타운 선거구 단일화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황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LA한인타운 선거구가 사실상 단일화된 K2.5 하이브리드 안과 

관련한 시의회의 마지막 공청회가 오늘(23일) 열린 가운데 

우려했던 큰 변수는 없었습니다. 

 

오늘(23일) 정오 부터 시작된 LA시의회의 K2.5 하이브리드 안 관련 

주민 의견 수렴 공청회에는 다수의 주민들이 참여해 자신의 지역구가 유지된데 

감사함을 전하는가 하면 변동이 많은 지역구 주민들의 경우 

수정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특히, 마퀴스 해리스 도슨 LA 8지구 시의원이 9지구에 속한 엑스포지션 팍을 

자신의 지역구로 편입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표결에서 무산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LA한인회와 한인타운 청소년 회관 KYCC, 한미연합회 등 

LA한인타운 선거구 재조정 테스크포스 소속 임원진을 포함한 관계자들도 참여해 

사실상 한인타운 선거구가 단일화 된 K2.5하이브리드 안 유지를 지지, 촉구했습니다. 

 

지난 7월부터 LA시 선거구 재조정 위원회가 

각 지구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진행했고 

사실상 LA한인타운이 단일화된 K안이 도출됐습니다. 

 

이후 이를 수정한 K2안과 K2.5안이 도출됐지만 사실상 단일화 된 

LA한인타운 선거구는 변화가 없이 유지됐습니다. 

 

LA시의회로 넘어간 뒤 니티아 라만 4지구 시의원 등을 시작으로 

누리 마르티네즈 시의장까지 반발하며 시의회 특별위원회까지 구성해 

또 다른 변수와 직면하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누리 마르티네즈 시의장은 시의회 특별위원회를 주관하는 가운데 

LA한인타운 선거구 단일화를 언급하며 지지 의사를 공식 나타내면서 

반발의 목소리는 잦아들었고 K2.5 하이브리드 안까지 도달하게됐습니다. 

 

그리고 오늘(23일)을 마지막으로 K2.5하이브리드 안과 관련한 

주민 의견 수렴 절차가 모두 끝났습니다. 

 

이제는 다음달(12월) 1일 K2.5 하이브리드 안의 LA시의회 

최종 표결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만일 시의회 표결에서 통과될 경우 

숙원이던 LA한인타운 선거구 단일화가 수 십 년 만에 이뤄지는 것입니다. 

 

현재, LA한인타운 선거구 단일화에 대한 큰 반발이 없고 시의회 내에서도 

거의 모든 절차가 마무리 된 상황이기 때문에 LA한인타운 선거구 단일화는 

에릭 가세티 LA시장 서명까지 무난하게 이어질 전망입니다. 

 

에릭 가세티 LA시장 서명이 이뤄지게 되면 사실상 단일화 된 

LA한인타운 선거구를 포함한 재조정된 LA시 선거구는 

내년(2022년) 1월 1일부터 적용됩니다. 

 

하지만 에릭 가세티 LA시장이 서명까지 지켜봐야하는 만큼 

수 십 년 만의 한인타운 숙원 해소가 이뤄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이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