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코 데 마요 맞아 오늘 LA한인타운 등 DUI 집중 단속

등록일: 05.05.2023 06:21:42  |  조회수: 7,009


오늘(5일) 싱코 데 마요를 맞아

LA한인타운을 비롯한 남가주 곳곳에서는

음주운전 등 불법 운전에 대한 집중 단속이 벌어진다.

 

LAPD는 오늘 오후 5시부터 내일(6일) 새벽 1시까지

LA한인타운 중심의 올림픽 애리아에서

최대 경찰력을 동원해

DUI 차량을 적발하기 위한 순찰활동을 벌인다고 밝혔다.

 

LA한인타운 외에도 오늘 저녁 

LA다운타운 동부 홀렉벡 애리아,

세풀베다 블러바드와 파세니아 스트릿

그리고 선랜드 블러바드와 210번 프리웨이에서

DUI 순찰과 체크포인트 등 단속이 이뤄진다.

 

특히 오늘 뿐만 아니라 이번 주말 내내

DUI 관련 단속은 이어지게 된다.

 

내일 저녁에는 벌몬 애비뉴와 몬로 스트릿,

플로렌스 애비뉴와 센트럴 애비뉴,

그리고 라 브레아 애비뉴와 오바마 블러바드에

DUI 체크포인트가 설치될 예정이다.

 

그리고 오는 7일 일요일에도 노스 헐리우드 지역에서

오후 3시부터 밤 11시까지 DUI 순찰이 대대적으로 펼쳐진다.

 

LAPD는 DUI 관련 사고와 체포가 이뤄진 데이터를 바탕으로

체크포인트가 설치되는 곳이 정해진다면서

DUI 는 술을 마시는 것은 물론 약물,

심지어 처방받거나 처방전 없이 구입 가능한 약에 의해

운전에 방해가 일어나는 것도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LAPD는 또 의료용과 레크레이션용 마리화나가 모두 합법이더라도

마리화나를 피우고 운전하는 것은 불법이라고 강조했다.

 

DUI에 처음 적발되는 운전자들은

평균 만 3천 5백 달러의 벌금과 페널티를 물게 되며

운전면허증도 정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