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지역에 내일(7일) No Burn Order가 내려졌다.

남가주 대기 정화국은 LA 등 남가주 일대에

대기오염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내일(7일) No Burn Order를 발령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남부 해안 일대(South Coast Air Basin) 지역들은 

내일 새벽 0시부터 밤 11시 59분까지 No Burn Order 대상이 되기 때문에

실내와 실외에서 나무 태우는 행위가 금지된다.

남부 해안 일대는 사막을 제외한 LA, 오렌지, 리버사이드, 

샌 버나디노 카운티 등의 지역을 포함한다.

단, 이번 No Burn Order는 3천 피트 이상 고지대, 코첼라 벨리, 

또는 높은 사막(high desert) 지역을 포함하지 않는다.

집안을 따뜻하게 하는 연료로 나무만 사용하는 가정 또한

이번 No Burn Order 예외로 인정된다.

주민들은 해당 웹사이트 ( www.AirAlerts.org )에 가입하면

No Burn Order가 발령될 때 자동으로 이에 대한 알림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