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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갈 때마다 한숨… 서부지역 기름값 전국 최고

주정호 입력 06.03.2026 06:02 AM 수정 06.03.2026 07:05 PM 조회 2,653
전국 휘발유값 1년 새 42% 급등… 4개월 연속 상승
Photo Credit: Radio Korea
전국 휘발유 가격이 4개월 연속 오르며 지난해보다 40%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교통부 교통통계국에 따르면 지난 5월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은 갤런당 4.48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달보다 38센트(9.2%) 오른 수준이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42.2% 상승한 수치다.

서부지역 평균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5.59달러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서부지역 운전자들은 전국 평균보다 1달러 이상 비싼 가격에 휘발유를 넣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서부지역의 연간 상승률은 32.2%로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 집계 대상 7개 권역 가운데​ 전국 평균 상승률을 밑돈 지역은 서부지역이 유일했다.

교통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최근 가격 급등이 시작되기 전인 올해 초만 해도 대부분 지역의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3달러 이하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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