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LA 한인타운을 관할하는 CA 34지구 지미 고메즈 연방 하원 의원이 성 비위 의혹과 관련해 연방 하원 윤리 위원회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고메즈 의원은 개인적인 실수는 인정했지만 법률이나 윤리 규정을 위반하지는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연방 하원 윤리 위원회가 CA 34지구 지미 고메즈 연방 하원 의원을 둘러싼 성 비위 의혹에 대한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메즈 의원은 여성 보좌관과의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의혹은 지난 2023년 에릭 스왈웰 연방 하원 의원이 주최한 파티에서 고메즈 의원이 여성 보좌관과 입맞춤하는 모습이 목격되면서 불거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고메즈 의원은 개인적인 실수는 있었지만 법률이나 윤리 규정을 위반하지는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다만 자신의 행동으로 아내와 가족에게 상처를 준 데 대해서는 유감을 표했습니다.
한편 고메즈 의원은 6선에 도전하고 있어 이번 의혹이 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경쟁 후보인 안젤라 곤살레스-토레스 후보는 고메즈 의원에게 철저한 진상 규명을 촉구했습니다.
곤살레스-토레스 후보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고메즈 의원을 둘러싼 성 비위 의혹은 심각한 사안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연방 하원 윤리 위원회는 연방 하원 의원들의 윤리 규정 위반 여부를 조사하는 독립 기구입니다.
윤리 위원회는 이번 조사와 관련해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다만 해당 의혹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또 다른 성 비위 의혹을 추가로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리 위원회는 관련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며 조사 결과에 따라 징계 여부가 결정될 전망입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이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