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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여행이 악몽으로”… LA 여성 멕시코서 6미터 추락

주정호 입력 05.19.2026 12:59 PM 조회 7,896
ATV 전복 사고로 목·허리 크게 다쳐… 수술비만 5만달러
LA의 한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멕시코 여행 중 다리 아래로 추락해 목과 허리를 크게 다쳤다.

니나 바크시자데(Nina Bakhshizadeh)는 최근 생일을 맞아 남자친구와 가족들과 함께 멕시코 칸쿤을 찾았다가 사고를 당했다.

사고는 지난 11일 ATV 투어 도중 발생했다. 바크시자데는 남자친구와 함께 ATV를 타고 나무 다리를 건너던 중 바퀴가 다리 철제 케이블에 걸리면서 차량이 뒤집혔다고 설명했다.

이 과정에서 바크시자데는 약 22피트(약 6.7미터) 아래로 떨어졌으며, 당시 상황은 휴대전화 영상에도 고스란히 담겼다.

그는 인터뷰에서 “추락하는 순간이 아주 길게 느껴졌다”며 “몸에 극심한 통증이 느껴져 큰일이 났다는 걸 직감했다”고 말했다.

사고 직후 바크시자데는 걷지 못하는 상태였으며, 들것에 실려 협곡 밖으로 옮겨졌다. 현장에 구급차가 없어 트럭 짐칸에 실려 병원으로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그는 칸쿤의 한 병원에서 응급 척추 수술을 받은 뒤 치료를 받고 있다. 가족들은 여행자 보험이 없어 수술비로 5만 달러 이상을 부담했다고 밝혔다.

바크시자데는 “다시 걸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며 다른 여행객들에게 여행자 보험에 꼭 가입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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