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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의원, 그린란드 ‘미국 51번째 주’ 법안 발의

박현경 입력 01.13.2026 04:52 AM 조회 1,589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 확보에 의욕을 보이는 가운데, 공화당 소속 랜디 파인 의원이 그린란드를 미국의 51번째 주로 편입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했다.

의회 전문매체 더힐은 어제(12일) 파인 의원실이 ‘그린란드 합병 및 주 지위 부여 법안’을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파인 의원실은 “그린란드는 외딴 지역이 아니라 미국의 국가안보에 핵심적인 자산”이라며, 북극 항로와 안보 구조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법안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덴마크 왕국과 협상해 그린란드를 미국 영토로 병합하거나 다른 방식으로 확보하기 위한 권한을 부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병합이 이뤄질 경우, 대통령은 그린란드 주 지위 승인에 필요한 연방법 개정안 등을 의회에 보고하도록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기 때부터 그린란드 매입 의사를 밝혀왔고, 2기 들어서도 덴마크와 유럽 국가들의 반발 속에 그린란드 확보 필요성을 거듭 언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어떤 방식이든 그린란드를 갖게 될 것”이라는 강경 발언으로 북극권 긴장을 키웠다.

캐럴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어제 브리핑에서 완료 시한과 관련해 “구체적인 일정은 없지만 우선순위인 것은 분명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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