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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새해 전야에 남가주 전역서 테러 모의한 혐의 4명 기소

이황 입력 12.15.2025 08:50 AM 수정 12.15.2025 09:22 AM 조회 7,945
남가주에서 새해 전야에 동시다발적인 테러를 감행하려던 4명이 체포된 뒤 기소됐다. 

연방 검찰은 오늘(15일) 기자회견을 통해 친팔레스타인 성향 단체로 분류되는 ‘터틀 아일랜드 해방 전선’ 소속으로 알려진 4명을 샌버나디노 카운티 루서른 밸리(Lucerne Valley)에서 체포됐다고 밝혔다.

체포된 4명은 올해 30살 오드리 캐럴(Audrey Carroll)과 32살 재커리 애런 페이지(Zachary Aaron Page), 24살 단테 개필드(Dante Gaffield), 41살 티나 레이(Tina Ley)다.

이 4명은 공모(Conspiracy)와 미등록 파괴 장치 소지(Unregistered Destructive Device) 혐의로 기소됐다.

연방수사국 FBI는 같은 극단주의 단체와 연관된 것으로 추정되는 다섯 번째 인물 1명도 또 다른 공격을 계획한 혐의로 뉴올리언스에서 체포됐다고 오늘(15일) 밝혔다.

연방 검찰 센트럴 지부 빌 에세일리 제1 부검사는 기소된 4명이 남가주 내 최소 5곳을 포함한 지역 전반에 설정된 표적들을 대상으로 한 동시다발적인 공격에 사용할 폭발물을 실험하려던 단계에 있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 단체는 연방 이민 당국 요원과 차량을 파이프 폭탄으로 공격할 계획도 세웠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덧붙였다.

에세일리 검사는 기소된 이들이 폭탄 제조에 필요한 재료를 확보했지만 실제 파괴 장치를 완성하기 전 체포됐다고 밝혔다.

연방 검찰은 테러 표적이 된 업체 5곳의 이름은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한 가운데 이들 업체들은 LA와 오렌지 카운티에 위치한 물류 센터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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