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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8일 스포츠2부(내년 월드컵 성적, 베이스캠프에 달려/LAFC 수문장 요리스 "손흥민 덕분에 8강"/NFL 댈러스 31-28 치프스)

봉화식 입력 11.28.2025 05:49 AM 수정 11.28.2025 08:45 AM 조회 1,711
1. 스포츠 2부 첫 소식입니다. 내년 북중미 월드컵에서는 베이스캠프 선정이 성적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라죠?

*베이스캠프는 48개국 대표팀이 월드컵 기간 머물며 훈련하고 경기를 준비하는 숙소로 '전초기지' 역할. 

캠프 시설과 환경, 경기장과의 거리가 선수들 경기력에 큰 영향 미치기 때문에 각국은 대회전 최적의 장소를 베이스캠프로 삼으려고 노력.

2022 카타르 월드컵은 경상도 크기의 면적으로 역대 가장 이동거리가 짧은 대회라 베이스캠프가 필요없어. 

사실상 수도권 도하 주변에서 대부분의 경기가 펼쳐져 32개국은 시내 특급호텔과 훈련장을 오가며 경기 준비.

그러나 7개월뒤 북중미 3개국 공동개최인 차기대회는 광활한 북아메리카 대륙 전체를 아우르기 때문에 역사상 이동거리가 가장 길고 경기 숫자까지 늘어나 ‘체력전 월드컵’이 될 전망.

따라서 중간지점의 베이스캠프가 2014년 브라질, 2018년 러시아 대회보다도 중요해져.

2. 북중미 월드컵은 12개조 조별리그를 3개 권역으로 나눠서 진행하게 된다죠?

*동부 지역은 뉴욕·뉴저지, 보스턴, 필라델피아, 애틀랜타, 마이애미, 캐나다 토론토 소속.

중부는 댈러스, 휴스턴, 캔자스시티와 멕시코의 과달라하라, 멕시코시티, 몬테레이.

서부 권역은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LA 및 캐나다 밴쿠버.

LA시간으로 12월5일(금) 오전9시 워싱턴DC의 케네디 센터에서 열리는 조추첨 결과에 따라 홍명보호가 어느 권역에서 3차례 경기를 치를지 결정. 

홍감독은 조추첨 직후 코칭스태프와 해당권역 베이스캠프 후보지 최종 답사 떠날 예정.

지난 9월부터 이들은 북중미 전역에 퍼져있는 FIFA가 제시한 베이스캠프 후보지 30곳을 1차로 답사하며 장단점 파악.

홍감독은 추가답사를 통해 거리, 환경, 기후 등 여러 요소 고려해 베이스캠프 최종 후보군을 추리게 돼.

각국은 베이스캠프로 원하는 후보지 5곳을 꼽아 우선순위를 매겨 내년 1월 9일까지 FIFA에 제출하고, FIFA는 랭킹, 경기장과의 거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참가국 48개 대표팀의 베이스캠프 정해줘.

3. 홍명보호가 캠프 선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할 것으로 보이는 기준은 무엇인가요?

*3개나라 권역별로 경기장이 동서남북으로 넓게 퍼져 기후차이가 극심. 따라서 조별리그 3경기가 각각 어떤 스타일의 여름 날씨속에서 치러질지가 중요.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첫번째 대표팀 감독 맡았던 홍감독은 조별리그에서 무승으로 탈락한 아픈 경험. 당시 실패요인중 하나는 베이스캠프 기후가 실전을 치른 경기장과 너무도 달랐던 점 지적.

브라질 대회 베이스캠프는 무더운 이과수였지만 조별리그 경기장은 선선. 특히 4-2로 참패한 알제리전과 2차전 포르투알레그리는 쌀쌀한 가을 날씨. 

기후뿐 아니라 경기장과의 거리, 훈련시설의 수준도 당연히 고려해야 할 부분. 11년전의 실수 되풀이 하지 않고 16강 목표 이루겠다는 홍명보호의 최종 결정 주목.  

4. 이어지는 축구소식입니다. LAFC 수문장 위고 요리스가 손흥민과 첫 시즌을 함께 마친 소감을 밝혔네요?

*LA 데일리 뉴스와 인터뷰, 지난주 캐나다 서부 브리티시-컬럼비아주의 BC 플레이스에서 열린 MLS 플레이오프 8강전에서 밴쿠버 화이트캡스에게 승부차기 4-3으로 져 2025년을 아쉽게 마무리했지만, 손흥민 등 든든한 기반을 갖추고 있다고 회고.

3년전 카타르 월드컵에서 프랑스의 준우승을 이끌었던 요리스는 인터뷰에서 “골키퍼 시각에서 보면, 지난 주말 밴쿠버에서 당한 LAFC의 시즌 종료 패배는 지난 9개월의 모습으로 볼때 당연한 결과였다”는 것.

전반전은 무기력함 그 자체였고 후반전 기적적으로 살아날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손흥민의 개인 능력 덕분이었다고.

요리스는 시즌 초반부터 LAFC가 성공하기 힘든 팀이라고 생각했다는데 클럽 월드컵에서도 극히 부진했고 1년 내내 우승후보로 불릴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포스트시즌에만 만족할수 밖에 없었다는 것.

그나마 손흥민 영입후 팀이 달라졌는데 데니 부앙가와의 ‘흥부 듀오’ 덕분에 상위시드에 올랐다고.

다행인 점은 자신과 손흥민-부앙가가 모두 복귀하고 특히 내년 2월 개막전부터 소니가 풀타임으로 뛰기 때문에 4년만에 통산 두번째 정상에 복귀할수 있다고 분석.

5. NFL 뉴스입니다. 댈러스 카우보이스가 추수감사절 풋볼에서 4년 연속 수퍼보울 진출을 노리는 캔자스시티를 꺾었네요? *KC꺾고3연승, 12플레이오프희망이어가.쿼터백프레스콧이 2개의 터치다운 패스를 기록하고, 러닝백 말릭 데이비스가 43야드 러싱 TD 터뜨리며 31-28 승리.

카우보이스(6승1무5패)는 지난 일요일 수퍼보울 챔피언인 필라델피아 이글스에 역전승한데 이어 나흘만에 다시 준우승팀 치프스(6승6패)마저 제치며 3연승 내달려.

댈러스는 최근 24세 수비 엔드 마숀 니랜드가 팀의 휴식기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이후 무패 행진.

KC쿼터백 패트릭 마홈스는 생애 첫 AT&T 스타디움 경기에서 261야드 전진과 4개의 TD 패스를 기록했지만, 경기 내내 댈러스 수비진의 돌파에 시달려. 

특히 무려 10차례의 페널티로 119야드를 후퇴하며 자멸하기도.

제61회 수퍼보울 결승전은 내년 2월 북가주의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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