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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5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이황 입력 11.15.2025 08:58 AM 조회 2,244
1. LA를 포함한 남가주에 겨울폭풍이 강타해 폭우가 쏟아지면서 남가주 곳곳에서 재산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 때문에 기존에 내려졌던 홍수와 산사태 경보, 주의보 등은 확대됐고 특히,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는 대피령이 발령됐다. 

2. 남가주 전역이 겨울폭풍 영향권에 들면서 비소식이 이어지는 가운데 LA시와 카운티가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LA시와 카운티는 24시간 비상센터 운영에 돌입했고 소방국과 수도전력국, 도로국, 위생국 등 관계 부처에도 철저한 모니터링과 대응 준비 등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3.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어제(14일) 생활비 부담이 빠르게 하락하고 있다면서 민주당이 제기한 생활비 감당 문제 비판은 사기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생활비와 인플레이션은 조 바이든 행정부 당시가 더 높았다며 공화당이 진정 주민 생활비를 위한 정당이라고 강조했다.

4. 전국 가구 4곳 가운데 1곳이 소득의 95% 이상을 필수 비용으로 지출하고 있다는 뱅크오브아메리카의 통계가 나왔다. 반면 저소득층의 임금 상승률은 1%에 그쳐 3% 안팎의 물가 상승을 전혀 따라잡지 못했고 저신용자의 자동차 대출 연체율은 199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5.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어제(14일) 소고기와 커피 등 일부 농산물에 대한 관세를 안하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각국에 대한 상호관세 부과와 관련해 면제는 없다고 선을 그었지만 물가 급증에 국민들의 불만이 쌓이고 있고 그 여파가 고스란히 지난 지방선거에서 드러나자 선회 한 것으로 분석된다.

6. CA주민 1인당 소비자 부채가 올 3분기 8만 7천 달러를 넘어섞고 연체율도 코로나19 팬데믹 초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 증가세는 둔화됐지만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상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는 분석인데 CA주가 타주들과 비교하면 아직까지는 안정적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7. 연방 노동부 노동통계국이 연방정부의 최장 셧다운으로 중단됐던 9월 고용보고서를 오는 20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는 2달전 지표이며 10월 고용보고서 발표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가운데 셧다운으로 인해 조사 방식상의 한계가 있었던 만큼 신뢰도에 의문이 붙는다.

8.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MAGA진영을 대표하는 마조리 테일러 그린 하원 의원에 대한 지지를 철회했다. 제프리 앱스타인 성접대 리스트 수사 종료를 시작으로 국정 운영 방향에 대해 부딫혀 오다 결국 결별을 선언한건데 마조리 의원은 앱스타인 문건이 트럼프 대통령을 이 지경까지 몰고 왔다며 맹비난했다.

9.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빌 클린턴 전 대통령, 래리 서머스 전 재무장관 등은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과 관련이 있다고 주장하며 법무부가 조사하길 원한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엡스타인의 집에서 피해자 중 1명과 몇 시간이나 함께 있었다고 쓴 이메일을 공개한 민주당에 대한 보복 조치로 보인다.

10.연방준비제도가 다음달(12월)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동결해야한다는 연준 인사들의 발언이 잇달아 나오고 있다. 물가 상승세가 여전하고 연방정부 셧다운으로 충분한 데이터를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에 당분간 금리 동결을 유지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11.43일이라는 최장 기간 동안 이어진 셧다운이 끝난 이후 전국 항공 대란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항공 데이터 제공업체 시리엄에 따르면 미국에서 어제 오전 기준 예정된 항공편의 취소율은 2%에 불과했다.

12.연방법원이 연방 이민세관단속국 ICE가 운영하는 LA다운타운 구금시설 B-18에 구금된 사람들의 변호인 접근을 보장하는 ‘영구 명령’을 내렸다. 법원은 헌법상 기본권이 구금시설 내부에서도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13. 럭셔리 EV 판매가 급감하면서 업계에서는 EV 생산량을 줄이거나 아예 생산을 중단하고 있다. 세액 공제 혜택 중단과 수요 둔화 등의 현상이 겹쳤기 때문인데 상대적으로 45,000달러에서 판매가 시작되는 현대 아이오닉5나 쉐보레 이쿼녹스 등 비교적 저렴한 전기차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14.한국 정부와 미국 백악관이 정상회담 16일 만에 한미 관세와 안보 협상의 결과를 담은 문서인 팩트시트를 발표했다. 그동안 불확실했던 협상안들이 명문화된 건데, 이재명 대통령은 최종 타결이라고 선언하며 한미동맹 르네상스의 문이 활짝 열렸다고 말했다.

15.팩트시트가 전격 발표되자, 정치권 반응은 엇갈렸다. 민주당은 국익 중심 실용외교의 결실이라며 굵직한 진전이라고 평가했고, 국민의힘은 알맹이가 없는 백지 시트라며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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