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은 이틀 오르고 이틀 엇갈리고 어제 하루 떨어졌던 이번 주를 10주 만에 가장 크게 폭등한 주로 마무리했다. 

5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금값이 무려 17년 만에 최고의 주를 기록한 가운데 어제 지역 은행들의 유동성 불안 소식에 직격탄을 맞았던 투자심리는 중국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완화된 발언으로 진정됐다. 

개장초 약세를 rally mode로 뒤집은 장은 탄력받은 상태를 온전히 지키지 못하고 강세와 약세를 오가는 요동침을 반복했다. 

어제 panic selling을 주도했던 금융주들이 몇몇 투자사로부터 투자등급을 상향 조정 받고 반등세로 돌아선 가운데 7일 만에 6종목이나 오른 매그니피선트 7은 NASDAQ이 지난주 낙폭의 90%를 회복하는데 일조했다.  

한편 한 투자사로부터 투자등급을 상향 조정 받고 오늘까지 5일 연속 강세를 이어간 EL는 올해 들어 33% 폭등한 13개월 최고치에 도달했다.

김재환 

아티스 캐피탈 대표 & 증권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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