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라이즌 먹통 사태가 LA 지역에 이어지고 있다.
오늘(10월10일) 금요일 아침, LA 전역에서 버라이즌 와이어리스(Verizon Wireless) 고객들이 통신과 인터넷 서비스 장애로 인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현재 버라이즌 기술팀이 문제 해결을 위해 긴급 투입된 상태다.
통신 장애 감지 웹사이트 '다운디텍터(DownDetector)'에 따르면, 오늘 아침 버라이즌 서비스 관련 신고 건수가 급증했다.
오늘 오전 8시를 기해 신고 건수가 1,000건 이상으로 치솟으며, LA 지역에서 광범위한 장애가 발생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주요 피해 지역은 신고가 가장 많이 접수된 곳들이 밴나이즈(Van Nuys), 노스 할리우드(North Hollywood), 산타모니카(Santa Monica), 우드랜드 힐스(Woodland Hills) 등이다.
이번 장애는 모바일 서비스와 무선 홈 인터넷 모두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런 가운데에서도, 전체 신고의 절대 다수라고 할 수있는 59%가 휴대전화 서비스 장애로 집계돼 모바일 고객들의 불편이 큰 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상황에 대한 버라이즌 측 공식 입장도 나왔다.
버라이즌은 NBC4 방송국에 보낸 성명을 통해서 현재 상황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버라이즌은 남가주 지역의 일부 모바일과 무선 홈 인터넷 고객에게 영향을 미치는 문제가 오늘 아침부터 발생했음을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버라이즌의 엔지니어들이 문제 해결에 착수했으며,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버라이즌 서비스에 의존하는 고객들에게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며 고객 여러분들의 양해에 감사드린다고 버라이즌은 성명에서 언급했다.
버라이즌은 현재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인 상황인데, 고객들은 버라이즌 웹사이트에 접속을 해서 '네트워크 상태 확인(Check Network Status)' 페이지나 '장애 지도(Outage Map)'를 통해 최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오늘 아침 LA 전역 Verizon 통신과 인터넷 서비스 장애
오전 8시 기해 신고 건수 1,000건 이상으로 치솟아
Van Nuys, North Hollywood, Santa Monica, Woodland Hills
현재 Verizon 기술팀이 문제 해결 위해 긴급 투입된 상태
오전 8시 기해 신고 건수 1,000건 이상으로 치솟아
Van Nuys, North Hollywood, Santa Monica, Woodland Hills
현재 Verizon 기술팀이 문제 해결 위해 긴급 투입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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