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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3일 스포츠1부(악마가 된 Angels, 다저스 연파/샌디에고에 NL 서부조 공동1위 허용/12강 플레이오프 9월30일 시작)

봉화식 입력 08.13.2025 05:45 AM 수정 08.13.2025 08:14 AM 조회 1,487
1. 다저스가 에인절스와의 프리웨이 시리즈 2차전 원정경기에서 또 패했네요?  

*4만5000명 만원관중 모인 애나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서 10회 연장끝에 7-6으로 지며 샌프란시스코를 5-1로 꺾은 샌디에고와 같은 68승52패 내셔널리그 서부조 공동1위 허용. 특히 다저스는 3연패, 파드레스는 4연승으로 흐름이 대조를 보이며 와일드카드로 밀려날 조짐. 특히 금요일부터는 공동1위 오른 상승세의 샌디에고와 3연전 앞둔 상황. 58승62패가 된 에인절스는 올시즌 라이벌 다저스에 초강세 보이며 5전 전승 무패 기록중.

2. 어제 오타니의 플레이는 희비가 엇갈렸죠?

*1번 지명타자로 3타수 1안타 2볼넷 1타점 2득점. 개인적으로는 4경기 연속 아치를 그리며 홈런 43개로 내셔널리그 단독 선두 오르는 기쁨. 그러나 5-5 동점이던 6회초 승기에 찬물을 뿌리는 결정적인 트리플 플레이 희생양이 되는 불운 겪어.

5-5로 맞선 6회초 무사 1, 2루 찬스에서 오타니는 에인절스 왼손 불펜 브록 버크의 직구 가볍게 받아쳤는데 타구는 2루 뒤에 서있던 유격수 잭 네토 앞으로 향해. 직선타를 잡은 네토는 2루를 밟고, 곧장 1루에 송구해 태그아웃 시키며 트리플 플레이 완성. 네토는 마이너리그, 대학, 리틀리그까지 포함해 한 번도 삼중살 해본적 없고 소셜미디어에서만 봤을 뿐.

에인절스가 트리플 플레이에 성공한 것은 2023년 8월 19일 탬파베이 레이스전 이후 2년만이자 구단 통산 8번째. 더구나 오타니는 브룩스 로빈슨에 이어 트리플 플레이 희생양이 된 역대 두번째 최우수선수(MVP)로 기록돼. 네토는 “오타니를 화나게 한 건 확실하다”며 “그래도 괜찮다. 수요일 마지막 경기서 다시 그를 투수로 만나야 하니까 오늘은 몇 시간만 즐기겠다”고 웃어.

6회 불운에 시달렸던 오타니는 9회초 옛 동료 켄리 잰슨의 컷패스트볼을 공략해 오른쪽 담을 넘어가는 솔로포로 6-5 리드 안겨. 올시즌 43호 홈런으로 카일 슈워버(필라델피아 필리스)를 제치고 이 부문 NL 단독 선두. MLB 전체 1위인 칼 롤리(45홈런·시애틀 매리너스)와 격차도 2개로 좁혀.

3. 그런데 결국 불안한 다저스 불펜진이 또 경기를 망쳤죠?

*오타니 홈런은 결승타가 되지 못했는데 에인절스는 9회말 1사 만루서 놀란 섀누얼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6-6 동점 만들고 연장 10회말 무사 1, 3루서 터진 조 아델의 좌전 적시타로 경기 끝내. 9회말 알렉스 베시아가 불론 세이브, 10회말 벤 카스파리어스가 패배 기록. 브록 스튜어트도 부상자 명단 오르며 불안감 더해.

4.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가 2경기 연속 안타를 쳤네요?

*이틀 연속 내야 안타로 출루하는 행운을 누렸지만 잘맞은 타구가 야수 정면으로 향하는 불운도.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고 파드레스와 홈경기에 7번타자 중견수로 4타수 1안타. 4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 상대 선발 네스토르 코르테스의 직구를 건드려 느리게 굴러가는 타구 만들고 전력 질주. 3루수 매니 마차도도 강하게 1루에 송구했지만 간발의 차로 세이프.

전날 다르빗슈 유를 상대로 내야 안타를 쳤던 이정후는 이틀 연속 안타 생산. 그러나 6회말 무사 1, 2루 기회서 데이비드 모건의 싱커를 공략해 빠른 타구를 만들었지만, 공이 우익수 정면으로 날아가.

이정후는 시즌 타율 0.256(429타수 110안타)을 유지. 샌프란시스코는 샌디에이고에 5-1로 패해 4연패 늪.

5. 탬파베이 김하성은 이틀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네요?

*새크라멘토 서터 헬스 파크서 열린 애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타자 유격수로 4타수 무안타 2삼진. 전날 탬파베이 이적후 처음으로 1번 타자로 나서 5타수 무안타로 물러난 김하성은 또 안타 생산에 실패, 시즌 타율 0.188(64타수 12안타)로 추락. 김하성의 부진 속에 탬파베이는 애슬레틱스에 6-0으로 완패.

6. 올시즌 메이저리그 플레이오프 일정이 발표됐네요?

*메이저리그(MLB)가 폴 클래식, 9월30일(화) 가을 잔치 시작. 포스트시즌 일정은 3전 2승제의 와일드카드 시리즈를 시작으로 8강격인 디비전 시리즈(5전 3승제)는 10월4일, 4강격인 챔피언십 시리즈(7전 4승제)는 아메리칸리그가 10월 12일, 내셔널리그가 10월 13일에 1차전 치러. 다저스가 21세기 첫 2연패를 노리는 대망의 월드시리즈는 10월24일(금) 개막. 만약 월드시리즈가 7차전까지 이어지면 11월 첫날에 우승팀 가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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