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주가 이민 단속에 나서는 요원들이 반드시 신분을 밝히도록 의무화하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법안은 파사데나 지역을 관할하는 사샤 르네 페레즈 주 상원의원과 빅터 고르도 파사데나 시장이 공동 발의했다.
이들은 보도자료에서 이번 법안이 명확하고 일관된 기준으로 단속 중인 요원의 신원을 밝히도록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CA 주 전역에서는 가짜 경찰 행세를 하며 사람들을 체포하거나 협박하는 사건이 늘어났고 이에 따른 혼란과 공포, 불신이 커진 것이 이들이 법안을 추진한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번 법안은 불투명하고 폭력적인 단속 방식에 대한 기준을 명확히 정립하고 요원이 반드시 신분을 밝히도록 함으로써 주민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공권력의 남용을 방지하겠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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