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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국경정책 찬성 53%' 폭스 조사에 발끈 .. '항상 부정적'

이황 입력 06.19.2025 08:46 AM 조회 3,252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에게 우호적인 보수성향 방송인 폭스뉴스의 여론조사 결과에 '발끈'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19일) 자신이 설립한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비뚤어진 폭스뉴스 여론조사는 선거 결과를 틀렸라면서 나는 그들이 예측한 것보다 훨씬 더 크게 승리했으며, 그들은 수년간 나에게 편향된 보도를 해왔다고 적었다.

이어 그들은 항상 틀리고 부정적이고 이것이 그들의 앵커들이 훌륭함에도 '마가(MAGA)가 폭스뉴스를 싫어하는 이유라며 이 상황은 수년간 계속됐지만, 그들은 여전히 여론조사를 담당하는 무능한 조사 회사를 바꾸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오늘 아침에 새로운 폭스뉴스 여론조사가 나왔는데 국경정책에 대한 내 지지율이 50%를 약간 넘었다며 하지만 국경은 기적적으로 완벽하고 지난달에는 아무도 국경을 통해 미국으로 들어오지 못했다고 했다. 

또 지난해 같은 달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이 있을 때는 6만명이 들어왔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새로운 여론조사는 폭스뉴스가 비컨리서치와 쇼&컴퍼니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3∼16일 미국 등록유권자 1천3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어제 오후 공개한 것이다.

이 조사에서 응답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국경 보안 정책에 대해 찬성 53%, 반대 46%의 의견을 밝혔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과반인 찬성 여론조사 결과조차 충분히 크지 않다고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국경 정책은 최근 트럼프 2기 행정부가 가장 자신 있게 성과를 자랑하고 있는 분야다.

앞서, 백악관은 지난 17일 미국 국경순찰대가 지난달 단 한 명의 불법 이민자도 미국 영토 안으로 들이지 않았다는 내용의 뉴욕포스트 기사 링크를 언론에 배포하면서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조국 안보에 대한 끊임없는 헌신의 최신 성과라며 바이든 행정부 때인 지난해 같은 기간 6만4천명의 불법 이민자가 들어온 것에 비하면 놀라운 전환이라고 자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게시물에서 나는 가짜 여론조사 기관을 싫어하며 폭스뉴스는 신뢰를 잃은 여론조사 기관을 절대 바꾸지 않을 것 이라고 비판했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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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어리TV 19일 전
    지나가는 똥개가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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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uchini82 19일 전
    어디서 정어리똥개가 웃고있네요 아하하핳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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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biwan 18일 전
    악한 좌파 정치인들과 정신나간 국민이 아니고서야 국경정책에 반대할 국민들은 없다. 모든 사람들이 자기가 사는집 담장을 남들이 함부로 못 넘어오는게 막을 것이다. 그러니 사람들이 다 정상이라면 100% 찬성이 맞는 것이다. 언론이 미국 국민들을 저능아로 왜곡시키는 조작을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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