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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귀국” 유진기업 인수 YTN, 대형 오보

봉화식 입력 06.19.2025 07:11 AM 수정 06.19.2025 07:44 AM 조회 4,011
YTN이 이재명 대통령 G7 순방 관련 소식을 전달하면서, '윤 대통령'이라고 잘못된 자막을 표기해 논란을 빚고 있다.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늘(6월19일) 페이스북에 YTN 오후뉴스 화면 사진을 공유했다. 사진 하단 자막에는 '윤 대통령, 순방 마치고 귀국...'과제산적''이라고 명시돼 있다.

노 의원은 "대체 몇단계가 무너진 것인가"라고 한뒤 "YTN 팔아넘긴 윤석열 정권에 빌붙어 보도국장 임면동의제 무력화까지 하면서 보도권력 쥐고 보도를 윤석열 김건희에게 상납한 김백 세력, 김백이야 그렇다치고 보도국장 편집부국장 이런 자리 차지했으면 이 정도로 망가지진 말았어야지"라고 지적했다.

YTN은 지난해 2월 대주주였던 공기업들이 지분 전부를 유진기업에 매각하며 공적 소유 구조 체제를 마감했다.

유진기업에 인수된 직후 임명된 김백 사장은 '쥴리 보도'에 대해 대 국민사과를 강행하며, 내부 구성원들의 거센 반발을 샀다.

전국언론노조 YTN지부는 현재 대주주인 유진기업 퇴출, 김백 퇴진 등을 요구하며 부분 파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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