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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5월) 소매판매 하락.. 소비위축 현실화 우려

전예지 입력 06.17.2025 09:57 AM 조회 2,502
연방 상무부는 지난달(5월) 소매판매가 7천154억 달러로 한 달 전보다 0.9% 감소했다고 오늘(17일) 밝혔다.

감소 폭이 큰 데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 0.6% 도 밑돌았다.

1년 전 같은 달과 비교하면 3.3% 상승했다.

지난 4월 소매판매 지표도 전월 대비 '0.1% 증가'에서 '0.1% 감소'로 하향 조정됐다.

월간 소매 판매 지표는 전체 소비 중 상품 판매 실적을 주로 집계하는 속보치 통계로, 미국 경제의 중추인 소비의 변화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여겨진다.

월가에서는 관세정책 불확실성과 경기침체 우려로 소비자들의 심리가 악화하면서 개인의 소비지출을 억누를 수 있다고 우려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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