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사회보장연금을 신청하는 미국인들이 대폭 증가해 신기록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들어 5월까지 180만명이 신규 신청해 전년도 보다 17%나 급등했으며 현 회계연도 전체에는 400만명 을 돌파해 신기록을 세우고 있다
미국에서 은퇴 연금인 사회보장 연금을 새로 신청하는 미국인들이 기록적으로 급증하고 있다
현재 사회보장 연금을 받고 있는 미국인들은 주로 은퇴자들 7000만명을 넘고 있다
사회보장국에 따르면 올들어 5월까지 사회보장 연금을 신규 신청한 사람들은 180만명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17%나 급증했다
지난해 10월 시작된 현 회계연도 전체에는 사회보장 연금 신청자들이 400만명을 넘어 신기록을 세우고 있다
2024회계연도 한해에는 340만명이 신청한 바 있어 올 회계연도에는 전년보다 52만 5000명, 15%나 급증하게 될 것으로 계산되고 있다
사회보장연금 신청자들이 기록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배경은 연금을 탈 수 있는 은퇴자들이 7000만명 이 넘는 베이비 붐 세대들이어서 자연스럽게 대폭 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와함께 트럼프 정책 변화로 경제가 불확실해져 불안을 느끼는 미국인들이 62세부터 조기에 신청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62세부터 사회보장 연금을 타려고 조기 신청하면 정상 연령인 67세에 타는 연금액 보다 30%나 적게 받게 된다
67세에 사회보장 연금을 받아야 100% 연금액을 수령하게 된다
70세부터 사회보장연금을 받으면 매년 8%씩 24%를 더 받게 된다
사회보장 연금을 적게 받거나 100% 수령하고 또는 124%를 받게 되는 연금액은 1회에 그치는게 아니라 평생 적용되기 때문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하고 있다
사회보장 연금 신청자들은 앞으로 20년동안이나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그럴 경우 사회보장 연금의 기금 소진 문제가 불거져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단의 개혁조치가 없으면 사회보장 연금의 기금은 2035년이면 고갈되기 시작할 것으로 경고되고 있다
사회보장연금의 기금이 고갈되면 현재 받고 있는 사회보장 연금은 17%씩 삭감될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올들어 5월까지 180만명 사회보장연금 신규신청, 전년보다 17% 급증
올 회계연도 전체 400만명 넘어 신기록 예고, 경제 불확실성 때문
올 회계연도 전체 400만명 넘어 신기록 예고, 경제 불확실성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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