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로스앤젤레스에 국가방위군을 4000명으로 배가시키고 현역 해병 700명을 추가 파견해 모두 5000명이나 동원하는 초강경책을 강행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아가 무능한 개빈 뉴섬 주지사를 체포하려 한다면 지지할 것이라고 언급해 긴장사태 를 증폭시키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국가방위군을 2000명에서 4000명으로 배가시키고 현역 해병 1개 대대 700명 을 추가해 근 5000명이나 로스앤젤레스에 진입시켜 반이민단속 시위 진압을 군사작전으로 전개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무능력한 주지사가 불타는 사태를 통제할 수 없다고 보고 상의없이 미군 병력을 보낸 것”이라고 설명하고 필요한 만큼 증강배치할 것임을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월요일 시위가 일요일에 비해 흩어진 산발적으로 바뀌었는데도 군병력을 2배이상 급증 시켜 로스앤젤레스를 포위하는 군사작전을 밀어 부쳤다
60년만에 처음으로 주지사 동의없이 LA에 배치한 국가방위군 2100명에다가 2000명을 추가해 2배로 배가시키는 명령을 내렸다
동시에 부근에 주둔중인 미 해병 제 1 신속원정 사단 제 7 여단 2대대 소속 700명에게 LA 출동명령을 발령해 LA 폭동이후 33년만에 현역 병력을 진주시키고 있다
이들을 모두 합하면 근 5000명이나 LA 시에 진입시키는 군사작전을 펴고 있는 것이다
국가방위군 4000명과 현역 해병 700명은 북부사령부 소속 태스크 포스 사령관의 지휘아래 LA시에 있는 연방청사와 연방관리들을 시위대로부터 보호하며 ICE 등의 불법체류자 체포작전을 지원하게 된다
북부사령부는 다만 미군 병력이 이민단속이나 시위대 진압에 직접 나서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민당국의 일터 급습과 노조지도자 체포로 격해진 항의시위가 일요일에는 구글의 로봇 택시 여러대를 불태우는 등 과격 양상을 띠었으나 월요일에는 비교적 격한 충돌없이 산발적인 시위가 벌어졌다
그럼에도 트럼프 행정부는 LA에 투입하는 미군 병력을 2배이상 증강하는 동시에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 체포까지 거론하고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톰 호먼 국경총수 등이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 체포 가능성을 시사한데 대한 질문을 받고 “나라면 그렇게 하겠다”며 주지사 체포에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뉴섬 주지사를 체포한다면 어떤 범죄혐의를 적용할 것이냐는 물음에 “그는 무능함의 극치임을 보여줘 왔으며 수백만 불법체류자들에게 의료와 복지 혜택을 제공하는 등 여러 범죄를 저지렀 다”고 비난했다
이에 대해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트럼프 대통령의 조치는 “독재자 대통령의 망상”이라고 노골 적으로 힐난하고 “캘리포니아 주권을 침해한 것”이라며 법적 투쟁으로 맞설 것임을 분명히 했다
국가방위군 2천명에서 4천명으로 배가, 현역 해병 1개대대 700명 추가
월요일 산발시위로 약해졌으나 미군 증강투입 강행, 뉴섬 주지사 체포도 거론
월요일 산발시위로 약해졌으나 미군 증강투입 강행, 뉴섬 주지사 체포도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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