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 라코라이프 동네방네가 ‘어르신들의 행복한 일상을 위한 맞춤형 의료와 돌봄’을 슬로건으로 한 LA한인타운 소재 헤리티지 페이스(HeritAge PACE)를 찾았다.

헤리티지 페이스 찾아 친구를 만들고 싶다는 인플루언서 일레인 박의 멘트가 아빠 미소를 머금게 한다.

시니어들의 안전은 출입구부터 확실하다.

이름표는 물론 팔목 태그 부착으로 헤리티지 페이스 내에서 소속 시니어들의 동선을 파악하며 아무도 못본 사이 출입문 밖으로 나가려고 하면 신호가 울려 바로 조치할 수 있게끔 시스템이 마련되어 있다.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죽과 함께하는 아침식사를 시작으로 낱말 찾기 퍼즐, 구성진 가락과 함께하는 체조, PT, 간식 시간, 미술 치료 교실, 공주를 만들어주는 생일파티까지 시니어들이 지루할 틈이 없다.

이곳에서는 시니어 한 명, 한 명을 참가자로 부르는데 한 참가자는 천당이 따로 없다고 한다.

헤리티지 페이스(HeritAge PACE)는 LA지역 한인 시니어들을 위해 55살 이상 고령자들이 요양원이나 시설에 입소하지 않고도, 익숙한 집과 지역사회에서 존엄성을 유지하며 독립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의료 및 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의료, 생활지원, 비용 지원의 세 가지 핵심 분야로 구성된다. 주치의와 전문의의 정기적 진료는 물론 간호사의 건강 관리, 물리치료 및 영양 상담과 같은 의료 서비스와 함께, 사회복지사의 상담, 가정 방문 돌봄 및 교통 지원 등을 포함한 생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한국 문화를 존중한 맞춤형 식단과 전통 건강 관리 방식을 접목하여 특별히 고안된 서비스가 마련되어 있다.

헤리티지 페이스의 데이빗 고(David Ko) CEO는 모든 시니어들이 존엄성과 독립성을 유지하며 친숙한 환경에서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이자 비전이라고 밝혔다.

특히, 20여년의 경력을 바탕으로 문화와 언어를 이해하는 전문가들이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시니어 한 분 한 분을 섬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드리 김(Audrey Kim) CFO는 헤리티지 페이스가 단순 의료와 복지를 제공하는 기관을 넘어, 전문가들이 가족이 되어 어르신들의 마지막 삶의 여정을 함께 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가 제공하는 돌봄은 시니어들이 삶의 매 순간을 더욱 편안하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진정한 마음에서 비롯된다고 밝혔다.

무료 상담 또는 프로그램 참여 문의는 전화(888-804-1118), 이메일(info@HeritAgePACE.org), 웹사이트(heritagepace.org)를 통해 가능하다.
HeritAge PACE

상담전화: 888-804-1118 주소: 1818 S Western Ave Suite 100, Los Angeles, CA 90006 이메일: info@HeritAgePACE.org 웹사이트: heritagepace.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