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개교 140주년을 기념하는 조찬기도회가 지난 10일(토), 남가주에서 뜻깊게 열렸다.
미주 연세조찬기도회(회장 서문준)는 5월 10일 토요일 오전, 오렌지 카운티 부에나 파크에 위치한 미주복음방송 공개홀에서 연세대학교 개교 140주년을 기념하는 조찬기도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세대 개교 140주년 행사에는 남가주 지역에 거주하는 연세대학교 동문들과 한인 교계 인사들이 다수 참석해, 연세의 기독교적 건학 이념을 되새기고 모교의 비전과 세계적 사명에 대한 기도를 함께 나눴다.
임마누엘 교회 문두진 목사는 마태복음 5장 38절에서 42절을 본문으로 ‘예수님을 따르는 삶’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문두진 목사는 억울함을 참아내고, 원수를 사랑하며, 이웃을 하나님의 마음으로 품는 것이 제자의 길이라고 강조하며, 삶 속에서 예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신앙인의 자세임을 역설하기도 했다.
서문준 회장은 미주 연세조찬기도회가 연세대학교의 기독교 정신을 계승하는 동시에, 미주 한인 동문들과 지역 사회를 위한 기도와 섬김의 장으로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고 향후에도 신앙 안에서 동문의 연대와 봉사를 확대해나갈 뜻을 밝혔다. 연세대학교는 1885년 언더우드 선교사에 의해 세워진 조선 최초의 근대식 대학으로, 2025년 올해 개교 14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사업과 행사를 전 세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10일(토) 남가주 연세 동문과 교계 인사들 한자리에 모여
부에나팍에 위치한 미주복음방송 공개홀에서 개최돼
임마누엘 교회 문두진 목사가 ‘예수님 따르는 삶’ 설교해
부에나팍에 위치한 미주복음방송 공개홀에서 개최돼
임마누엘 교회 문두진 목사가 ‘예수님 따르는 삶’ 설교해

Photo Credit: 미주 연세조찬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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