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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결혼’ 김종민, 실체 폭로 당했다 “소름 끼쳐..유일하게 멀쩡” (‘라스’)[종합]

라디오코리아 입력 02.05.2025 09:06 AM 조회 535


[OSEN=박하영 기자] ‘라디오스타’ 문세윤이 김종민의 연애를 가장 먼저 알았다고 밝혔다.

5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는 ‘구관이 명관’ 특집으로 김종민, 문세윤, 박나래, 코드 쿤스트가 출연했다.

이날 문세윤은 김종민에 “(1박 2일 촬영 중) 절대 먼저 나서질 않은데 밥 먹을 때만 먼저 나선다. ‘웬만해서 그들을 막을 수 없다’에서 신구 선생님이다. 국물 뜨고 있으면 ‘나줘’ 하더라”라고 폭로했다.

또 문세윤은 “제가 갑자기 생각난 사건이 하나 있는데 김영옥 선배님이 나오신 편이 있다. 새벽에 출발하다보니까 공복으로 갔는데 잠시 쉬는 시간이 돼서 선생님 감사합니다. 인사하고 있는데 종민이형이 보이더라. ‘어디갔지?’하고 갔는데 집 뒤편에서 수풀에서 소리가 나더라. 진짜로 ‘곡성' 아저씨처럼 뭔가 먹고 있더라. 매실나무에서 떨어진 매실을 주워서 먹고 있더라”라고 밝혔다.





김종민은 “셨다. 맛있었다”라고 했고, 문세윤은 “형 이러니까 종민이 형이 ‘머..먹을래? 나 신 걸 좋아해 너도 먹어봐’ 하더라. 몰래 먹으면 안되니까 이를 줄 알고. 짠하면서도 룰을 지켜야겠고 PD가 동생인데 못 먹게 하니까”라며 “덜 익은 거 잘 먹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김종민은 나서서 회식비도 낸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문세윤은 “한 번 회식하면 2~30명이 모인다. 종민이 형이 ‘내가 낼게’ 해서 두 세번 샀다. 그런 일이 반복되니 너무 한 거 같다 해서 제가 나눠서 내자고 제안했는데 괜찮다고 하더라. 어느 날 형이 술이 약해서 먼저 갔다. 제가 계산해서 휴대폰으로 절반 송금해서 보냈다. 보내자마자 받더라”라고 회상했다.

이어 “근데 미담인게 종민이 형이 스태프들한테 애기했다. 내가 박수 받았지만 사실 세윤이가 반을 줬다고 해줬다”라고 미담을 덧붙였다.





특히 이날 문세윤은 김종민에 대해 “소름 끼칠 때가 있었다”라며 “종민이 형이 유일하게 멀쩡할 때가 있다. 둘이 걸려서 텐트에서 자게 됐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종민이 형이 씻으러 나가서 안 들어오더라. 엄청 추워서 밖에 있을 수 없다. 근데 ‘어 지금 끝났어. 여보세요. 지금 촬영이 막 끝났어. 여기 몹시 추워. 뭐하고 있어? 난 오늘 텐트에서 잘 것 같아’라고 하더라. 너무 놀랐다. 말 하나도 안 더듬어서 충격적인 건 그리고 이제 15분 정도 통화하고 기다렸다. 텐트 열자마자 다시 돌아왔다”라고 밝혔다.

문세윤은 곧바로 여자친구 있냐고 물었다고. 그는 “그냥 그렇게 걸린 거다”라고 했고, 김종민은 “일단은 조금 더 그래도 멋진 모습을 보여야 되니까. 요즘은 원래 모습 많이 나온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문세윤은 “걸리고 나서 먼저 얼굴도 보여주고 확인 시켜주고 조언도 많이 해줬다”라고 전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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