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산불 사태와 관련된 것으로 알려진 방화 용의자 중에 한명이 불법체류자로 알려졌다.
News Nation은 LA 산불 방화 용의자 중 한명이 멕시코에서 불법으로 미국에 입국한 인물이라고 보도했다.
NY Post는 지난 9일(목) Eaton Fire가 시작된 후 한 남성이 고의로 불을 지르는 것이 목격됐다고 전했다.
오래된 크리스마스 트리와 잔해를 대상으로 화염방사기처럼 보인 것을 가지고 불을 질렀다는 것이다.
Woodland Hills에 있는 주민들이 그 남성을 쫒아가 붙잡았다.
LAPD는 조사 결과 방화 용의자가 33살인 후안 마누엘 시에라레이바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이민세관단속국, ICE 성명에 따르면 시에라레이바는 이민 관리의 검사없이 알려지지 않은 날짜와 장소에서 불법으로 미국에 입국한 멕시코 국적자다.
ICE에 따르면 시에라레이바는 지난 2016년 11월부터 여러차례 범죄 혐의로 법 집행 기관과 접촉했다.
2023년 10월에는 Van Nuys에서 체포돼 흉기 폭행 혐의로 법원에서 유죄 평결을 받았다.
Woodland Hills 주민들에게 붙잡힌 시에라레이바는 그 다음 날인 10일(금) LAPD에 의해 체포됐다.
중범죄 보호관찰 위반 혐의가 적용됐다.
그리고 ICE 집행 추방 업무 담당 직원이 12일(일) 시에라레이바를 상대로 이민 억류 명령을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라레이바는 ICE 요원의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CA 주 테카테 산을 거쳐 미국에 입국했다며 멕시코 할리스코 출신이라고 자신에 대해 소개했다.
시에라레이바는 17살 때 미국에 불법입국해서 지금까지 16년째 남가주에서 불법체류자로 살아왔다.
산불 용의자는 후안 마누엘 시에라레이바(33)
주민들이 ‘화염 방사기’로 묘사한 것 이용해 불질러
16년전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입국한 것으로 알려져
ICE, 지난 12일(일) 시에라레이바에 이민 억류 명령
주민들이 ‘화염 방사기’로 묘사한 것 이용해 불질러
16년전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입국한 것으로 알려져
ICE, 지난 12일(일) 시에라레이바에 이민 억류 명령
<저작권자 © RK Media,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