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지역이 당분간 한겨울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국립기상청(NWS)은 LA 지역 기온이 내일(12월12일) 목요일부터 급격히 낮아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오늘(12월11일) LA 낮 최고 기온은 70도였지만 내일 낮 최고 기온은 58도로 12도나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그 다음 날인 13일 금요일 역시 낮에 최고 기온이 62도에 머무르면서 대단히 추운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관측됐다.
14일 토요일과 15일 일요일도 낮 최고 기온이 63도와 64도에 머무는 등 주말까지 차가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에상되고 있다.
밤에도 기온은 매우 낮게 유지돼 오늘 밤 기온이 51도에 불과할 것으로 예측됐다.
내일 밤 최저 기온은 50도, 13일 금요일 54도, 14일 토요일 51도, 15일 일요일 52도 등 50도대 초반의 낮은 기온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이같은 낮은 기온은 다음주까지도 이어져 16일 월요일에 LA 지역 낮 최고 기온이 65도이고, 밤 최저 기온도 51에 불과할 것으로 예고됐다.
17일 화요일에는 낮 최고 기온 64도, 밤 최저 기온은 48도에 그칠 것으로 예상돼 50도대 밑으로 내려가는 매우 추운 날씨가 예상된다. 1주일 후인 다음 주 수요일 18일부터 조금씩 기온이 높아질 것이라는 기상청 분석이다.
LA 지역에는 Santa Ana 강풍 등 강한 바람이 불어오고 습도가 매우 낮아서 산불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날씨가 춥고 쌀쌀하다고 불을 피고 방심하는 경우 자칫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가 요구된다.
내일부터 다음 주 수요일까지 50도대~60도대
최저 기온, 50도대 초반에서 40도대 후반
강력한 바람과 낮은 습도 등 산불 가능성 증가
최저 기온, 50도대 초반에서 40도대 후반
강력한 바람과 낮은 습도 등 산불 가능성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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