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차기 대통령이 국방장관에 참전군인 방위군 소령이자 폭스 뉴스 앵커인 피트 헥세스를 파격 발탁하고 CIA 국장에는 정보총수를 지낸 존 래트클리프 전 DNI 국장을 기용했다
테슬라 사주 일론 머스크와 경선주자였던 비벡 라마스와미를 정부효율성 부를 이끌도록 했다고 트럼프 차기 대통령이 발표했다
도널드 트럼프 차기 대통령이 새 행정부에서 핵심 역할을 하게 될 장관급 인사들을 낙점 하며 깜짝 파격 발탁과 충성파 전문가, 공직 경험이 없는 거부들까지 골고루 등용하고 있어 일대 변혁을 예고하고 있다
트럼프 차기 대통령은 국방장관에 40대인 피트 헥세스 지명자를 파격 발탁했다
미국우선주의를 가장 앞장서 전파해온 폭스 뉴스 앵커를 파격 발탁한 것이어서 트럼프의 깜짝쇼로 꼽히고 있다
피트 헥세스 국방장관 내정자는 특히 ‘아메리카 퍼스트’에 입각해 1기때의 트럼프-김정은 협상을 적극 옹호했고 해외주둔 미군 철수론을 편 바 있어 트럼프 2기의 북미정상협상과 주한미군에 어떤 영향과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되고 있다
대신 강한 미군을 구축해야 장기적인 평화가 가능하다는 ‘힘을 통한 평화’ 입장을 견지하고 있는 것으로 미 언론들은 밝혔다
1980년생 올해 44세에 펜타곤 수장이 되는 헥세스 국방장관 지명자는 프린스턴 대학과 하버드 케네디 스쿨을 나온 재원이지만 자원입대해 초급 장교로 복무했다
쿠바 관타나모에서 복무하다가 이라크와 아프간 전선에는 직접 파병됐던 참전군인출신이고 전역했다가 대위로 현역에 복귀해 현재도 미네소타 방위군 소령으로 근무하면서 폭스뉴스의 앵커도 맡고 있는 독특한 이력을 지니고 있다
이로서 참전군인이자 육군 방위군 소령이 이제 대장만 44명인 130만 현역 미군을 포함해 방위군,민간관리와 군무원까지 합하면 280만명의 직원에 한해 8500억내지 9000억 달러의 예산을 집행하는 공룡부서인 펜타곤을 이끌게 돼 모두를 놀라게 하고 있다
트럼프 차기 대통령은 CIA 중앙정보국장에는 1기 임기 말에 정보총수인 DNI(국가정보국) 국장을 지냈던 존 래트클리프 전국장을 다시 기용했다
1965년생 올해 59세인 존 래트클리프 CIA 국장 지명자는 텍사스에서 연방하원의원을 5년간 역임하다가 2020년부터 2021년까지 국가정보국장을 지낸 정보통으로 꼽힌다
트럼프 차기 대통령은 선거전에서 공약했던 대로 테슬라의 사주로 세계 제 1의 거부인 일론 머스크와 경선주자였던 인도계 창업가 비벡 라마스와미에게 신설되는 정부효율부를 이끌도록 했다고 발표했다
머스크와 라마스와미가 이끌 정부효율부는 각 정부부처의 관료주의와 낭비요소, 비효율성을 파악해 최소 2조달러의 연방 예산을 절약하겠다는 목표를 추진하게 된다
국방장관에 참전군인이자 폭스 앵커인 피트 헥세스, CIA국장에는 래트클리프
머스크와 라마스와미에 신설되는 정부효율부 맡겨 2조달러 절약 추진
머스크와 라마스와미에 신설되는 정부효율부 맡겨 2조달러 절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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