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와 뉴욕 양키스의 월드시리즈 전국 시청자 수가 지난 2017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5차전까지 이어진 LA다저스와 뉴욕 양키스의 월드시리즈 경기당 평균 시청자 수는 1,518만여 명을 기록했다.
이는 LA다저스가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치열한 접전을 벌였던 지난 2017년 월드시리즈 평균 시청자 수 다음으로 많은 것이다.
2017년 월드시리즈에서 LA다저스는 휴스턴 에스트로스와 7차전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지만 결국 우승컵을 내줘야 했다.
당시 평균 시청자 수는 1,890만여 명이었다.
LA다저스가 대역전극을 보여주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던 올해(2024년) 월드시리즈 5차전 시청자 수는 1,860만여 명으로 집계됐다.
이 수치는 워싱턴 내셔널스가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꺽으며 우승컵을 들어올린 지난 2019년 월드시리즈 7차전 이후 월드시리즈 단일 경기 시청자수 이후 최다 기록이다.
올해 월드시리즈 5차전은 LA전체 가구 가운데 21%가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RK Media,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