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를 목전에 두고도 상반된 폭스 뉴스와 CNN 조사 마저 경합지들에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와 카말라 해리스 민주당 후보가 동률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보도하고 있다
그만큼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초박빙 승부가 마지막까지 지속되고 있어 누구도 승자 를 예단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1월 5일 선거에서 이제 피니시 라인, 결승선을 목전에 두고 있으나 좀처럼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7대 경합지들 가운데 많으면 하루에 세군데씩 강행군하고 있는 카말라 해리스 민주당 후보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는 모두 역사의 한페이지를 넘기자고 호소하고 있다
해리스 후보는 “10년이나 지속된 트럼프의 분열과 갈라치기 시대를 끝내고 새 세대 새 리더십으로 페이지를 넘기자”며 세대교체를 촉구하고 있다
트럼프 후보는 “실패한 바이든 해리스 행정부를 끝장내고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자 면서 정권교체를 강조하고 있다
트럼프 후보는 특유의 쇼맨십을 발휘해 청소부 복장으로 트럼프 쓰레기 트럭에 올라타며 자신의 지지자들을 쓰레기로 표현한 조 바이든 대통령을 조롱하는 동시에 쓰레기 정치를 치우겠다는 퍼포먼스를 연출헸다
이에 맞서 해리스 후보는 하루에 노스 캐롤라이나, 펜실베니아, 위스컨신 등을 세곳이나 강행군하며 여성과 젊은층 표심을 집중 공략했다
하지만 선거일을 목전에 두고도 친트럼프 성향의 폭스 뉴스와 친 해리스 성향의 CNN 방송이 동시에 경합지 승부에서 동률 또는 1포인트 차이의 접전을 지속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내놓고 정말로 승자를 알 수 없는 상태로 보도하고 있다
친해리스인 CNN은 최대 경합지 펜실베니아에서 두후보가 48% 동률이라고 밝혔다
CNN은 이에비해 10월 28일 현재 블루월 세곳중 두곳에선 해리스 후보가 다소 앞서고 있는데 미시건에선 48대 43% 5포인트 차, 위스컨신에선 51대 45% 6포인트 차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친트럼프인 폭스뉴스는 28일 현재 트럼프 후보가 펜실베니아와 노스 캐롤라이나에선 50대 49%로 1포인트차 우세를 보이고 있고 미시건에선 49% 동률이라고 보도했다
특히 백악관 주인을 결정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펜실베니아에선 정반대 성향의 CNN과 폭스 뉴스가 사실상 동률 접전이라고 보도하고 있어 누가 차기 백악관 주인이 될지 마지막 순간까지도 예측을 불허하고 있다
해리스 후보로서는 펜실베니아만 이기면 미시건과 위스컨신 등 블루월 세곳 승리로 매직 넘버인 270명에 도달해 대통령에 당선될 수 있다
트럼프 후보도 펜실베니아만 이긴다면 노스 캐롤라이나와 조지아 중 한곳, 애리조니와 네바다까지 차지하면 271명으로 역시 대통령에 복귀할 수 있게 된다
친트럼프 FOX-펜실베니아, 노스 캐롤라이나 트럼프 1포인트 우세, 미시건 동률
친해리스 CNN-펜실베니아 동률, 미시건, 위스컨신 해리스 앞서
친해리스 CNN-펜실베니아 동률, 미시건, 위스컨신 해리스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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