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라티노들의 경제적 비중이 엄청난 것으로 조사됐다.
UCLA와 Cal Lutheran이 공동으로 조사하고 연구해서 오늘(9월18일) 발표한 미국 라티노 GDP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가장 어려웠던 시기에 미국 경제를 지탱하는 데 라티노들이 큰 역할을 맡아서 수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2년 미국 내 라티노들의 총 경제 산출량 또는 국내총생산, GDP가 3조 7,000억달러에 달했다.
이는 그 1년 전인 2021년 3조 2,000억달러를 넘어선 최고 기록이다.
미국 내 라티노들의 GDP 3조 7,000억달러는 2022년에 미국과 중국, 일본, 독일에 이어서 5위 규모였다.
인도, 영국, 프랑스, 러시아, 캐나다, 이탈리아 등 유수한 선진국, 강대국들 보다 미국 내 라티노 GDP가 더 높았다.
이같은 미국 내 라티노들의 GDP 성장은 코로나 19 팬데믹 기간 동안 더욱 두드러졌는 데 2019년부터 2022년 사이에 GDP가 중국, 인도 등을 비롯해 전 세계 10대 경제 대국 GDP를 앞질렀다.
세계 최대 경제권의 GDP와 비교했을 때 미국 내 라티노 GDP 경우 2010년 이래 3번째로 빠르게 성장했다.
이처럼 미국 내 라티노들의 경제적 영향력은 급속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10년 1조 6,000억달러였던 미국 내 라티노 GDP는 9년 만인 2019년에는 2조 8,000달러로 증가했다.
코로나 19 팬데믹이 한창이던 2021년에 미국 내 라티노 GDP는 처음으로 3조달러를 돌파했고 그 다음 해인 2022년에 3조 7,000억달러까지 오르는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
UCLA와 캘리포니아 루터란 대학, 공동 연구 결과 발표
라티노들, 코로나 19 팬데믹 시기 美 경제 지탱에 큰 역할
2022년 세계 GDP 중 美 라티노가 5위, 인도-英-프랑스 능가
코로나 19 동안 中-인도 등 세계 10대 경제대국보다 빠른 성장
라티노들, 코로나 19 팬데믹 시기 美 경제 지탱에 큰 역할
2022년 세계 GDP 중 美 라티노가 5위, 인도-英-프랑스 능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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