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월)은 CA 주에 특별한 날이었다.
CA 주가 멕시코에서 미국으로 편입된지 꼭 174주년이 되는 날을 맞았기 때문이다.
비영리 언론기관 CAL MATTERS는 CA 주 역사가 대단히 복잡하다고 지적하고 그렇기 때문에 CA 역사를 이해하기 쉽지 않다고 전했다.
미국 원주민들이 처음 자신들 삶의 터전으로 삼았고, 그 다음으로는 멕시코의 영토에 속하게 됐다가 미국이 멕시코를 전쟁에서 물리치고 1850년 CA를 차지했다.
그후 골드러쉬를 쫒아 CA 금광을 찾아온 사람들과 유럽 이민자들, 아시아 이민자들도 CA 주 역사의 일부가 됐다.
CA 주는 American Dream의 상징적인 곳이자 미국에서도 신비롭고 매력적인 지역으로 꼽힌다.
그렇지만 최근에 들어서는 민주당 독주 속에 진보적 정책 일변도에 대해서 불만이 제기되고 있고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 변화로 산불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게다가 지진의 위협이 계속되고 있고, 겨울 폭풍은 더 강해지면서 따뜻하고 춥지 않은 날씨에 대한 환상도 많이 깨지고 있다.
물론 CA 주는 여전히 풍부한 자원, 각종 절경 등을 자랑한다.
이제 내년(2025년)은 CA 주의 미국 편입 175주년이어서 다양한 행사가 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CAL MATTERS는 미국 편입 175주년이 단순히 즐기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과거 역사를 짚고, 현재 상황을 점검해 다가올 미래가 어떤 모습일지를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후손들에게 어떤 CA를 물려줄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는 것이다.
CA 역사, 매우 복잡.. 원주민→멕시코→미국
골드러쉬 쫒는 사람들과 유럽-아시아 이민자들
과거 많은 영광 누렸지만, 현재 혼란.. 미래 불투명
골드러쉬 쫒는 사람들과 유럽-아시아 이민자들
과거 많은 영광 누렸지만, 현재 혼란.. 미래 불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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