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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모두를 위한 게임’ 2028 LA 올림픽·패럴림픽기 기념식

김신우 기자 입력 09.12.2024 06:17 PM 수정 09.12.2024 06:27 PM 조회 2,736
·[앵커멘트]

캐런 배스 LA 시장이 오늘 (12일) 지역 리더들과 올림픽 선수들을 초청해 오륜기와 패럴림픽기를 공개하고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습니다.

‘모두를 위한 게임’을 주제로 하는 2028 LA 올림픽은 LA 시 역사상 처음으로 패럴림픽이 함께 열리는 만큼 그 의미를 더합니다

김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취 - 오늘은 기념적인 날입니다. 캐런 배스 LA 시장이 올림픽과 패럴림픽 깃발을 시청에 역사상 처음으로 설치합니다. >

2024 파리 올림픽 폐막식에서 캐런 배스 LA 시장이 건네받은 오륜기가 시청에 전시됐습니다.

2028년 LA 올림픽을 맞이할 준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겁니다.

<캐런 배스 LA 시장 - 오늘 우리는 LA로 다시 오륜기를 돌려 받은 것, 그리고 역사상 처음으로 패럴림픽기를 가져온 것을 기념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

오늘 (12일) LA 시청 앞에서는 올림픽과 패럴림픽 깃발 전시를 축하하는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자리에는 캐런 배스 LA 시장과 더불어 폴 크레코리안 (Paul Krekorian) 시의장과 몇몇 시의원, LA28 케이시 와스먼 (Casey Wasserman)의장, 올림픽과 패럴림픽 선수들, 그리고 지역 사회 주요 인사 등 약200명이 함께 했습니다.

배스 시장은 연설에서 “4년 후, 전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LA에서 경기를 펼칠 것”이라며 “선수들에게는 최고의 무대가 될 것이고 LA 시민들에게는 긍정적인 경제 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캐런 배스 LA 시장 - 이게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이건, 몇 년 뒤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올림픽을 호스트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또 우리 엔젤리노에게는 올림픽이 직업을 창출하고, 로컬 비지니스를 돕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 줄 것입니다.>

와스먼 LA 28 의장은 “2028 LA 올림픽은 과거 그 어느 올림픽보다 성공적으로 개최될 것”이라며 “LA의 아름다움을 세계와 나누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2028 LA 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주제는 ‘모두를 위한 게임 (Games for All)’.

<녹취 - 이건 '모두를 위한 게임'입니다. 오늘의 주제도 모두를 위한 게임입니다. 배스 시장과 LA 시 모두의 희망이 담겨있습니다.>

3번째로 치러지는 LA 올림픽이지만 역사상 처음으로 패럴림픽이 함께 개최되는 만큼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약 1,400일 후 개막식을 맞이할 2028 LA 올림픽은 많은 변화와 발전을 이루겠다는 시정부의 포부가 담겨있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 김신우입니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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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sarang 1달 전
    홈리스를 엘레이 외곽 어디로 보낼것인지 우려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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