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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0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09.10.2024 07:57 AM 조회 1,880
1. 남가주 폭염이 오늘 하루 더 지속되면서 오늘 저녁 8시까지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계속 발령된다. 오늘 낮 기온이 예보됐던 것만큼 낮아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2. O/C  트라부코 캐년에서도 어제 공공 작업도중 에어포트산불이 발생해 5,432 에이커로 확산되면서 3명이 부상했다. 인근 랜초 산타마가리타 주민에겐 대피령이 내려졌고, 도로가 폐쇄됐다.

3. 한편 샌버나디노 카운티의 라인산불은 2만6천에이커로 확산되면서 수천 가구가 대피하고 있다. 3만8천채의 건물이 위협을 받고 있으며 개빈 뉴섬 CA 주지사는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4. 앞으로 석달동안 빚을 갚지 못할 것이라고 걱정하는 소비자가 4년 4개월 만에 최고치인 13.6%를 기록했다. 또 앞으로 1년간 물가상승률은 연 3%, 5년간 물가상승률은 연 2.8%로 전망했다.

5. 은퇴 시기가 늦춰지면서 젊은 직장인들도 승진기회가 줄고, 경력과 수입도 함께 줄어, 이들 역시 은퇴를 늦출 수 밖에 없는 악순환이 이어지는 부정적 효과를 불러온다는 분석이 나왔다.

6. IRS 국세청은 고소득층과 대기업에 대한 세무감사를 늘리고 있으나,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고의로 빼먹은 소득과 불합리한 세금 감면 신청에 대해선 중점적인 감사를 하는 것으로 밝혔다

7. 개빈 뉴섬 CA주지사는 어린이들에게 해가 될 수 있는 마리화나의 향정신성 성분이 함유된 캔디, 제과 등, 위조 브랜드 제품 판매를 즉시 중단하라면서 긴급 규정안을 발표했다.

8. Baldwin Park 주민 한 사람이 뎅기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계속되는 폭염으로 모기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모기 매개 질병이 확산될 위험도 커져, 모기에 물리지 말 것이 당부되고 있다.

9. 초박빙 구도를 이어가고 있는 두 대통령 후보들이 오늘 오후 6시에 ABC 대선 토론에서 90분간 맞붙는다. 라디오코리아는 생중계와 함께 심도있는 분석을 위한 특별방송을 실시한다.

10. 오랫동안 독설을 주고받은 두 후보의 대면 토론은 이번이 처음으로, 누구든 한 명은 치명상을 입을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과거 어느 선거보다도 결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11. 토론을 하루 앞둔 어제 두 후보는 격렬한 장외 신경전을 벌였다. 해리스 후보는 트럼프가 거짓말을 할 것이라고 주장했고, 트럼프 후보는 해리스가 "초강경 극좌", "마르크스주의자" 라고 비난했다.

12. 한편 81살의 고령으로 인한 직무 수행 능력 의구심때문에 후보직을 사퇴했던 바이든 대통령의 고령 리스크가 이번엔 78살의 트럼프 후보를 압박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3. 사상 첫 민간인 우주 유영을 위한 스페이스X의 우주선이 발사됐다. 스페이스X는 우주캡슐 '드래건'을 실은 우주발사체 '팰컨9'이 오늘 새벽 2시23분에 발사됐다고 밝혔다.

14. 보톡스를 맞는 젊은 세대, 특히 Z세대가 증가하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보톡스를 이른 나이부터 맞기 시작하면 안면근육이 느슨해지고 얇아져, 오히려 노화를 촉진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15. 영국의 윌리엄 왕세자의 부인인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빈이 암치료를 위한 항암요법을 끝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다시 공무를 맡아 더 많은 공적 활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16.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중동의 복병 오만과 월드컵 3차 예선 두번째 경기에서  이 시간 현재 전반을 1:1 동점으로 마치고 후반전을 시작했다.

17. 다저스가 CHI컵스에게 10:4로 완패했다. 선발 워커 뷸러가 5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고, 쇼헤이 오타니는 도루 한개를 기록하면서 시즌 홈런과 도루가 각각 46개, 47개가 됐다.

18.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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