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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통합교육구 모든 학교서 성소수자 교육할까..오늘 결의안 논의

박현경 기자 입력 06.06.2023 05:43 AM 조회 1,972
LA통합교육구가 모든 학교들에서 성소수자(LGBTQ) 교육을 권장하는 결의안에 대해 오늘(6일) 논의한다.

LA통합교육구 이사회는 오늘 오후 1시부터 비공개 회의를 열어 성소수자의 달을 기념하고 LA통합교육구 소속 모든 학교들에 성소수자 커뮤니티 관련 교육을 포함하도록 권장하는 결의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결의안에는 LA통합교육구가 성소수자 학생, 가정, 교직원 그리고 커뮤니티를 확실하게 지원하도록 1년 내내 노력할 것을 권장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예를 들어, 매년 10월 성소수자 학생과 교직원 그리고 가정을 받아들이고 존중할 것을 홍보하는 캠페인(Out for Safe School campaign)을 벌이는 것 등이다.

지난주 금요일인 2일, 노스 헐리우드에 위치한 새티코이 초등학교 앞에서는 학교에서 어린 아이들에게 성소수자 관련 교육을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학부모들이 시위를 벌였고, 이에 성소수자 지지자들도 현장에 모습을 드러내 충돌이 빚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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