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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혁명공산당, 내일(4월2일) 미국 규탄 전국 시위

주형석 기자 입력 04.01.2023 09:26 AM 조회 5,218
우크라이나 전쟁 확산에 美 제국주의자들 책임 크다는 비판
“미국이 우크라이나 대규모 무장시켜 다른 제국주의 세력 공격”
핵 전쟁인 제3차 대전으로 이어질 수있다고 경고, “인류 멸망 우려”
미국 혁명공산당이 내일(4월2일) 전국 시위를 연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1년을 넘기고 장기화되고 있는 것에 대해 미국의 역할이 크다는 것을 지적하고 미국을 비판하기 위한 시위다.

National Day of Protest라는 명칭의 미국 혁명공산당 시위는 일요일인 내일 LA와 NY, 시카고, S.F. 등에서 진행된다.

LA 시위는 내일 일요일 낮 1시부터 Hollywood Blvd와 Vine St. 부근에서 시작된다.

NY에서는 내일 오후 2시부터 Times Square에 위치한 U.S. Armed Forces Recruiting Station에서 열린다.

시카고에서는 Millennium Park에서 오후 2시부터, S.F.에서는 Powell과 Market 부근에서 역시 오후 2시부터 벌어진다.

이 들 미국 혁명공산당은 1년전 우크라이나 침공을 범죄행위라고 규정하고 러시아를 비판하면서도 미국이 이를 악용해 전쟁을 장기화시키고 있다면서 러시아와 비교하기조차 어려운 더 큰 범죄 제국 미국이 우크라이나 전쟁의 진짜 배후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미국 혁명공산당은 미국이 우크라이나를 대규모 무장시켜 자신들을 대신해 러시아 상대로 싸우게 하고 있다며 지난 1년 이상 우크라이나가 미국을 대리해서 러시아와 전쟁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미국 혁명공산당은 우크라이나에서 미국을 멈추지 않으면  제국주의 국가들 사이에 직접적 군사 대결을 의미하는 제3차 대전이 벌어질 것이고 그것은 핵 전쟁이라고 강조했다.

핵 전쟁이 벌어지면 인류가 멸망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세계가 이같은 상황에 처하지 않도록 사람들이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

혁명을 통해서 제국주의자들을 타도하자는 것이 미국 혁명공산당의 주장이다.

미국 혁명공산당은 지난 1975년 조직돼 48년의 역사를 가진 정당으로 공동설립자인 밥 에이바키언이 현재 회장을 맡아 운영하고 있다.

미국 혁명공산당은 자본주의 시스템을 타도하고 사회주의 국가를 세우는 것이 우선적으로 달성해야할 과제다.

궁극적으로는 전세계를 공산화하는 것이 최종 목표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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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too 04.01.2023 10:26:35
    공산당 이름만 들어도 극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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