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타운 인근 고속도로에서 추돌사고가 일어나 여러명의 사람들이 부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LA 소방국은 오늘(3월25일) 아침 6시8분쯤 고속도로 사고 신고가 911에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출동한 LA 소방국 소속 소방관들은 LA 한인타운 남쪽인 Jefferson Park Community 부근 10 FWY West 방면 Crenshaw Blvd 부근 사고 현장에 도착했다.

트럭이 사고 충격으로 뒤집혀져있었고 승용차도 트럭에 눌려서 찌그러진 상태였다.

사고는 두 차량의 추돌로 일어났는데 사고 직후 뒤집혀진 트럭은 작업 트럭으로 그 안에 3명의 남성들이 타고 있었다.

이 3명의 남성들은 전복된 트럭안에 갇혀서 소방관들이 도착할 때까지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있었다.

LA 소방관들은 이 들 남성 3명을 트럭에서 빼낸 후 인근 병원으로 후송해 치료를 받을 수있게 했다.

승용차는 여성이 혼자서 운전하고 있었는데 이번 사고로 인해서 상당히 찌그러진데다 전복된 트럭에 눌렸기 때문에 여성도 밖으로 나올 수없었다.

소방관들의 구조 덕분에 차 밖으로 나온 여성도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부상에 대한 치료를 받았다.

오늘 사고가 어떻게 일어나게 된 것인지, 추돌한 두 대 차량 중 어떤 차량에 책임이 있는지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오늘 사고 여파로 10 FWY Cranshaw Blvd 부근은 주말임에도 아침부터 상당한 혼잡을 보이고 있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