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라도 주 덴버에 위치한 한 고등학교 학생이 교직원 2명을 향해 총격 후 도주했다.
덴버 경찰국은 오늘(22일) 오전 9시 50분쯤 총격 신고를 받고 이스트 하이스쿨(East High School)로 출동했으며 현장에서 총상을 입은 남성 교직원 2명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교내 안전 수칙에 따라 등교 전 매일 몸수색을 받았는데 오늘 오전 소지품 검사를 마친 후 범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아프리카계로 범행 후 도주했다.
학교 측은 용의자가 과거 전적으로 인해 몸수색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피해 직원들은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는데 1명은 중태, 나머지 1명은 안정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스트 하이스쿨은 다음주부터 수업을 개재할 예정이다.
몸수색 도중 교직원 2명 향해 총격
범행 후 현장 도주
학교 측 "용의자 과거 전적으로 인한 몸수색 과정"
범행 후 현장 도주
학교 측 "용의자 과거 전적으로 인한 몸수색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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