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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오늘 오전 소나기 가능성..기온 떨어지고 강한 바람 예보

박현경 기자 입력 02.05.2023 06:53 AM 수정 02.05.2023 09:30 AM 조회 5,555
남가주 일대 오늘(5일) 오전 소나기가 내리고 강한 바람이 부는 등 추운 날씨가 예보되면서 관련 주의보가 발령됐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남가주 해안가와 밸리 그리고 산악지역에는 오전 중에 소나기 내릴 가능성이 예보됐다. 

실제로 LA한인타운에는 오늘 이른 새벽 비가 내린 후 오전 들어 구름낀 흐린 날씨를 보이고 있다.

국립기상청은 오후에도 소량의 비를 뿌릴 가능성이 약간 남아있다고 관측했다. 

남가주 지역 기온은 어제(4일)보다 약 5도 가량 떨어지며 60도대 중반의 낮 최고기온을 보이며 다소 추워졌다. 

국립기상청은 특히 LA카운티와 벤추라 카운티 산악지역에 오늘 새벽 3시 45분부터 겨울 날씨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 지역에 겨울 날씨 주의보는 내일(6일) 오전 10시까지 지속된다.

또한 오늘 새벽 3시 42분부터 앤텔롭 밸리와 산타클라리타 밸리 그리고 산타모니카 산악지역에는 강풍 주의보가 발령됐는데 이는 내일 정오까지 주의보가 계속된다.

국립기상청은 이들 지역에 강한 바람이 불면서 나무가 쓰러지고 정전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차체가 높은 차량들을 운전하는 경우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국립기상청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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