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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요식업주 위한 '위생 안전 검사 세미나' 개최

이황 기자 입력 02.02.2023 03:28 PM 조회 2,312
LA한인회와 LA한인상공회의소, 한인타운 청소년회관 KYCC가 한인 업주들을 위한 요식업 위생 안전 검사 세미나(Retail Food Inspection)를 개최합니다.

이번 세미나는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LA카운티 정신 건강국 건물(523 Shatto Place) 테라스 컨퍼런스 룸에서 개최됩니다. 

LA한인회는 팬데믹이 시작된 2020년 3월 이후 한인 비즈니스 지원 프로그램 신청 등을 돕는 과정에서 세금보고와 비즈니스 라이센스 등 관련 내용들을 검토해보면 허술한 점이 많았다고 강조했습니다. 

영어에 어려움을 겪는 업주들의 경우 비즈니스 운영자임에도 관련 서류에 대해 모르거나 담당 CPA, 자녀, 지인에게 맡겨버리는 경우도 허다했다고 짚었습니다. 

특히, 식당, 푸드트럭, 케이터링 업체 등 요식업 비즈니스들의 경우 불시에 이뤄지는 정부 기관 검사, 단속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거나 정보 부족으로 피해를 입는 경우도 많았다고 우려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인 요식업 비즈니스 업주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위생 안전 검사 세미나를 준비했다며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LA한인회는 당부했습니다. 

세미나에서는 LA카운티 환경 위생부 Kyong Lee 수석 검사관(Chief Inspector)과 CPA인 장진혁 LA한인상공회의소 회장, 한인타운 청소년회관 KYCC 한인 스몰 비즈니스 프로그램 담당 김사빈 디렉터가 위생안전검사와 세금관련 프로그램 ERC, 비즈니스 지원 프로그램 등에 대해 설명한다. 

한편, 위생 안전 검사 세미나 참여시 주차는 LA카운티 정신건강국 건물 내 방문객(Visitor) 전용 주차장에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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