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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일 스포츠 1부(탐 브래디, 은퇴 발표/PGA 투어, LIV 골프 견제)

주형석 기자 입력 02.02.2023 07:25 AM 조회 2,274
1.프로풋볼, NFL 역대 최고 선수로 꼽히는 쿼터백 탐 브래디가 은퇴를 선언했죠?

*탐 브래디(45), Tampa Bay 버캐니어스 쿼터백, 은퇴 선언

*탐 브래디, 어제(2월1일) SNS에 은퇴한다는 내용의 글 공식 발표

*탐 브래디, 23년간 NFL 커리어 끝내기로 결정했다고 전해

*탐 브래디, 7번 수퍼볼 정상에 오르는 등 수많은 NFL 기록 세워 ‘GOAT’로 평가되고 있어

2.그런데 탐 브래디가 이전에도 은퇴를 선언하지 않았습니까?

*탐 브래디, 바로 지난해(2022년)에 은퇴 선언

*탐 브래디, 지난해 2월1일 전격 은퇴한다고 발표

*당시 최고 인기 스포츠 NFL 역대 최고 선수의 은퇴여서 큰 파장

*미국 사회 전체에 상당한 영향 미치면서 스포츠 넘어서는 탑 뉴스로 부각돼

*하지만 탐 브래디, 은퇴 발표 40일만에 전격 현역 복귀 선언

*그래서 올시즌 Tampa Bay에서 한 시즌 더 활약했는데 다시 은퇴 선언한 것

3.그러면 탐 브래디가 다시 은퇴를 번복할 수도 있는 것 아닙니까?

*물론 그럴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어

*하지만 이제 45살 나이라는 점 감안해야

*탐 브래디, 어제 공식발표문에서 ‘For Good’이라고 표현

*탐 브래디, 한번 번복한 사실 의식해서 ‘영원히 은퇴한다’는 표현 사용한 것

4.탐 브래디가 이번에는 은퇴를 하는 것이 진심이라는 건 발표문 뿐만 아니라 발표 영상을 통해서도 느낄 수있죠?

*탐 브래디, Twitter에 올린 영상을 통해 은퇴 밝혀

*그런데 대선수 은퇴치고 대단히 간단한 내용이어서 더 인상적

*탐 브래디, “나는 1년전 은퇴 발표 때 매우 대단한 일로 받아들여서 자세히 심경 전했다”

*탐 브래디, “그래서 이번에는 그럴 것이 없고, 내가 은퇴한다는 사실을 전할 뿐이다”

*탐 브래디, “운동 선수는 은퇴할 때 한번의 매우 감정적인 에세이를 남긴다”

*탐 브래디, “나는 이미 지난해에 그걸 했기 때문에 그래서 그걸 또 하지 않을 것이다”

*탐 브래디, “그저 나를 지지해주고 성원해준 모든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5.PGA 투어가 LIV 골프에 대한 견제를 강화하고 나섰죠?

*PGA 투어, LIV 골프 상대로 추가적 초강수 날려

*골프채널 등 골프 전문 매체들, 어제(1월31일) 일제히 보도

*PGA 투어가 LIV 골프 고립시키는 강력한 조치 취하고 나섰다는 내용

*올시즌부터 ‘승인받지 않은 대회 출전한 골퍼는 1년간 PGA 투어 공인 대회 출전 못한다’ 시행

6.새롭게 시행되는 규정의 핵심은 역시 ‘승인받지 않은 대회’인 것 같은데 이건 누가봐도 LIV 골프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이죠?

*PGA 투어, 대놓고 LIV 골프라고 언급하지 않았지만 ‘승인받지 않은 대회’는 LIV 골프 의미

*특히, 이 규정은 PGA 투어 회원은 물론 아마추어와 다른 투어에서 뛰는 비회원들에게도 적용

*예컨대 한국에서 활약하는 골프 선수가 LIV 골프 출전하면 1년간 PGA 투어 대회 못나간다는 것

*PGA 투어 진출 염두에 둔 선수라면 LIV 골프 나가서는 안된다는 PGA 투어측 경고로 해석돼

*물론 영구적 출전금지 아닌 1년 출전금지여서 1년 지나면 PGA 투어에서 플레이 가능

*하지만 계획이 1년 늦어지는 것은 선수들에게 큰 정신적 타격 될 수있어 상당한 제재로 보여

7.그러면 PGA 투어의 이 새로운 규정에 해당하는 선수가 있는 겁니까?

*PGA 투어 제재받는 불운한 선수 한명 나온 것으로 알려져

*바로 다비드 푸이그(스페인)로 아마추어였다가 지난해(2022년) 말 프로 전향

*그런데 다비드 푸이그는 아마추어 시절 2차례 LIV 골프 대회 참가

*다비드 푸이그, PGA 투어 새 규정 적용받게돼 내년(2024년) 돼야 PGA 투어 대회 참가 가능

*다비드 푸이그, 올해(2023년) 1년 동안은 PGA 투어 대회 나갈 수없게돼

*다비드 푸이그, 스페인 선수여서 DP 월드투어(옛 유러피언 투어) 참가할 수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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