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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d, 0.25%p 금리인상 확실/3월 한차례 더 인상 후 금리인상 중단/호주 방사능 누출 비상

주형석 기자 입력 01.30.2023 08:32 AM 조회 2,514
올해(2023년)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 회의가 내일(1월31일) 시작되는데 모레(2월1일) 0.25%p를 올리는 베이비 스텝이 확실시되고 있는 상황이다.

연방준비제도(Fed)는 다음 FOMC 회의가 열리는 3월에 0.25%p 한번 더 올리고 금리인상을 중단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시장은 예측하고 있다.

호주 서부에서 소형 방사성 물질이 들어있는 캡슐이 운송과정에서 사라져 방사능 누출 위험으로 호주 전체에 비상이 걸렸다는 소식이다.

1.이번 FOMC 회의를 앞두고 모든 전문가들이 금리인상의 폭이 줄어들 것이라는데 이견이 없는 상황이죠?

*올해(2023년) 첫 FOMC가 내일(1월31일) 시작돼 모레(2월1일) 끝나

*시장, 낙관적으로 전망하는 분위기.. 각종 인플레이션 지표들 둔화되고 있기 때문

*Fed(연방준비제도)가 이번 1월 FOMC에서 0.25%p 금리인상하는데 그칠 것이라는 예상 나와

*시카고상품거래소 Fed Watch에 따르면 이번에 기준금리 0.25%p 인상 가능성 98.9% 집계
2.그러면 금리인상은 이번으로 끝날 수도 있는 겁니까?

*물론 앞으로 예측이어서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있어

*누구도 미래를 정확하게 알 수는 없기 때문

*그렇지만 지금까지 Fed 통화정책 흐름 감안하면 한번 더 0.25%p 올릴 듯

*FOMC, 2월에는 없고 3월이 다음 정례 회의인데 그 때 0.25%p 올릴 것이라는 예상

3.지금 각종 인플레이션 지표들이 둔화되고 있고 분위기상으로는 금리인상을 멈출 것같은 상황인데 왜 한번 더 금리인상을 단행하는 겁니까?

*그것은 현재 기준금리와 관계 깊어

*현재 기준금리는 연 4.25~4.5% 사이

*따라서 이번에 0.25%p 인상되면 연 4.5~4.75% 사이로 오르는 것

*지금 각종 인플레이션 지표들 둔화되고 있지만 4.5~4.75% 사이에서 동결하기는 미흡한 느낌

*그동안 상당수 주요 전문가들, Fed가 5% 정도에서 금리인상 멈출 것으로 예측

*4.5~4.75% 기준금리는 4%와 5% 중간 지점으로 봐야

*따라서 4.75~5.0% 정도는 돼야 연 5%에 가깝다고 할 수있어

*시카고상품거래소 Fed Watch도 3월 FOMC에서 4.75~5.0%로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84.7% 예측

4.아마도 이제 시장의 관심은 언제 금리를 내릴 것이냐에 쏠릴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시장, Fed가 3월 이후 금리인상 멈출 것이라는 것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어

*대부분 전문가들도 이같은 시장 예상대로 Fed가 기준금리 동결할 것으로 예측

*이제 사실상 최대 관건은 Fed가 금리인하를 언제쯤 단행할 것이냐 여부라고 할 수있어

*3월 이후 당분간 관망할 것으로 보여, 시카고상품거래소 Fed Watch도 그렇게 예상

*시카고상품거래소 Fed Watch, 5월-6월-7월-9월 등 4번 FOMC에서 동결 확률 50% 이상 전망

*Fed Watch, 11월 FOMC 0.25%p 인하 확률 34.3% 꼽아.. 동결(32.7%), 인상(12%) 보다 높아

5.그래서 시장에서는 이번 FOMC에서 금리인상보다 연준의 메시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죠? 

*이번 FOMC에서 0.25%p 인상할 것이라는 건 누구나 다 아는 상황

*그래서 시장에서는 Fed가 FOMC에서 어떤 메시지 내놓을지 관심 집중

*구체적으로 금리인상 중단에 대한 어느 정도 확실한 신호를 줄지 여부가 초점

*그렇다고 노골적으로 금리인상 하지 않는다는 식의 메시지 기대하지 않아

*그동안 급격한 금리인상이 美 노동 수요와 소비, 인플레이션 얼마나 둔화시켰는지 핵심

*Fed가 둔화 정도를 가늠할 논의에 들어간다면 그것이 금리동결 시사하는 것으로 볼 수 있어

6.지금 호주에서는 방사성 물질이 사라져서 난리가 났다면서요?

*호주 서부에서 방사성 물질 든 소형 캡슐이 운송 과정에서 사라져

*호주 당국이 방사능 누출 가능성 우려해 대대적 수색 나서

*호주 소방당국, 지난 28일(토) 방사성 물질 들어있는 캡슐이 사라져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 주 뉴먼에서 1,400km 떨어진 퍼스로 운송되던 중 사라진 것

*해당 캡슐안에는 방사성 물질인 세슘-137이 소량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져

7.아니 방사성 물질이 들어있는 캡슐이 어떻게 없어질 수있는 겁니까?

*사라진 캡슐, 지름 6㎜와 높이 8㎜ 크기의 은색 원형 캡슐

*원래 뉴먼의 한 광산에서 채굴 작업에 사용되던 방사선 측정기 안에 들어있었던 상태

*이 측정기는 지난 12일 수리를 위해 포장돼 서남부 도시인 퍼스 북동쪽 교외 지역으로 보내져

*측정기가 들어있는 소포, 나흘 뒤인 16일 퍼스 수리 공장 창고에 도착

*하지만 공장측이 25일 이 소포를 열었을 때 측정기는 나사가 풀린 채 분해돼 있었던 상황

*그리고 측정기 안에 있어야 할 은색 캡슐이 사라진 상태였다는 것

8.그러면 우연히 사라진 것인지, 누군가 고의로 빼돌린 것인지 파악이 됐습니까?

*경찰, 소포가 트럭으로 운송되는 과정에서 캡슐이 이탈해 밖으로 떨어진 것으로 추정

*경찰, 워낙 소량이어서 누군가 빼낼만한 이유는 없는 것으로 결론 내려.. 범죄 가능성 배제

*앤드류 로버트슨 박사, 호주 보건당국 책임자, 트럭 운행 중 진동 발생 때 이탈한 것으로 판단

*그러니까 트럭이 흔들릴 때 측정기가 분해됐고 안에 있던 캡슐이 빠졌다는 설명

*앤드류 로버트슨 박사, “측정기가 이렇게 스스로 분해되는 것은 드문 일”

9.소량이라고는 하지만 방사성 물질이 들어있기 때문에 이 캡슐은 대단히 위험한 존재가 되는 거죠?

*호주 당국, 호주인들의 방사능 누출 가능성 크게 우려

*이 캡슐에 가까이 있거나 만진다면 방사능 물질에 노출될 위험 있어

*호주 당국, “캡슐 반경 1m 이내 한 시간 있으면 엑스레이를 계속 10번 받는 정도 방사선 노출”

*호주 당국, “일반인은 최소 5m 이상 떨어져 있어야 한다” 강조

*호주 당국, “만약 캡슐 만졌다면 즉각 병원 방문해 방사능 물질 만졌다고 신고해야한다”

*앤드류 로버트슨 박사, “이 물질에 매우 가까이있거나 직접 만지면 방사선 위험 엄청나게 증가”

*앤드류 로버트슨 박사, “방사선 화상 입는 것 포함해 건강에 심각한 손상 일어날 수있어”

*호주 당국, 위치정보시스템(GPS) Data로 정확한 이동 경로와 정차 위치 등 확인해 그 일대 수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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