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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금슬금 오른 LA개솔린 가격 12월 14일 이후 최고가 기록

박현경 기자 입력 01.27.2023 06:06 AM 조회 2,638
남가주 개솔린 가격이 슬금슬금 오름세를 지속하는 가운데 오늘(27일) LA카운티 평균 개솔린 가격은 지난해(2022년) 12월 14일 이후 최고가로 올랐다.

전미자동차협회 AAA와 유가정보서비스국 OPIS에 따르면 오늘 LA카운티 평균 개솔린 가격은 0.5센트가 상승한 갤런당 4달러 55.8센트로 지난달 14일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LA개솔린 가격은 지난 열흘 동안 9차례 총 5.6센트가 상승했다.

특히 지난 25일 수요일에는 하루 사이 2센트가 오르며 지난해 10월 4일 이후 가장 큰 하루 상승폭을 나타냈다.

오렌지카운티 개솔린 가격은 오늘로 열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오늘 오렌지카운티 평균 개솔린 가격은 어제보다 0.8센트가 오른 갤런당 4달러 49.7센트다.

이로써 오렌지카운티 개솔린 가격은 지난해 12월 12일 이후 최고가다.

오렌지카운티 개솔린 가격은 지난 열흘 동안 6.7센트가 비싸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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