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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우크라 재건 협조 미 대기업 감사”

박세나 기자 입력 01.26.2023 10:39 AM 수정 01.26.2023 10:12 PM 조회 3,119
블랙락, JP모건, 골드만삭스 등
블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재건에 협조해준 미국 대기업들에 감사를 전했다.

24일 데일리콜러 보도에 따르면 젤렌스키는 23일 국립상공회의소협회(National Association of State Chambers, NASC) 회의 연설에서 “우크라이나 재건에 협조해준 블랙락, JP모건, 골드만삭스에 감사한다”며 “기업의 지원은 큰 사업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스타링크, 웨스팅하우스가 벌써 우크라이나 삶의 일부분이 된 것처럼 미국 기업들도 협력 중”이라며 “누구나 우크라이나와 함께하면 분야에 관계 없이 대기업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튿날 젤렌스키는 횡령 의혹을 받고있는 바실 로진스키 차관​을 경질하고, 우크라이나의 오랜 문제인 부패를 해결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젤렌스키는 해임한 관리의 신원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우크라이나 인프라 부서에 따르면 해임된 관리는 로진스키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젤렌스키는 우크라이나 군대가 음식을 웃돈을 주고 구입하고 있다는 뉴스가 보도된 후 이와 관련해 부패 의혹을 받고있는 관리들을 추가로 해임했다.

이는 지난 2022년 2월 러시아 본격적인 침공이 시작된 이래 가장 강력하게 시행되는 대통령의 단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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