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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회 이상 스트리밍 가수 BTS 유일…"멜론의 전당" 공개

연합뉴스 입력 01.26.2023 09:20 AM 조회 1,015
멜론의 전당 [멜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 멜론이 국내외 아티스트의 스트리밍 기록을 집계한 '멜론의 전당'을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오후에 공개되는 '멜론의 전당'은 데뷔 후 현재까지 10억회 이상 스트리밍을 달성한 아티스트를 기념하는 '빌리언스 클럽' 부문과 발매 후 24시간 동안 100만 스트리밍을 달성한 앨범을 축하하는 '밀리언스 앨범', 국내외 아티스트의 성적을 월별로 분석해 공개하는 '데이터랩'으로 구성됐다.

'빌리언스 클럽'에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유일하게 100억회 이상 스트리밍을 달성해 '다이아' 클럽 멤버로 이름을 올렸다. 방탄소년단의 누적 스트리밍은 121억회를 넘겼다.

50억회 이상 스트리밍된 '골드' 클럽에는 아이유, 임영웅, 엑소가 등극했다.

20∼50억회 스트리밍을 기록한 '실버' 클럽에는 세븐틴, 블랙핑크, 레드벨벳, 악동뮤지션, 허각 등 아티스트 19팀이 포진했다.

10억 이상의 스트리밍을 달성한 가수들은 이들을 포함해 총 91팀이다.

'밀리언스 앨범'은 2023년 1월 1일 이후 발배된 정규, 싱글, 미니 음반을 대상으로 집계된다. 현재까지 이달 발매된 뉴진스의 'OMG', 몬스타엑스의 '리즌'(REASON), 태양의 '바이브'(VIBE) 등이 밀리언스 앨범에 등재됐다.

음악 소비 패턴을 분석해 공개하는 '데이터랩' 프로젝트도 '멜론의 전당' 내 상시 서비스로 전환된다. 월별로 성장세를 보인 아티스트를 선정해 데이터를 매거진 형태로 공개할 예정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조은영 멜론서비스본부장은 "'멜론의 전당'이 국내외 음악산업 주인공들의 명예를 빛내고 기리는 대표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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