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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운트 볼디 하이킹 떠난 75살 한인 남성 실종

박현경 기자 입력 01.24.2023 06:33 AM 수정 01.25.2023 05:54 AM 조회 5,113
샌버나디노 카운티 샌가브리엘 산악 지역에 속하는 마운트 볼디로 하이킹을 떠난 70대 한인 남성이 실종됐다. 

샌버나디노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올해 75살 정진택(진 정)씨는 지난 22일 일요일 새벽 6시쯤 마운트 볼디 등반에 나선 것이 마지막으로 목격된 뒤 연락이 두절됐다.  정씨는 당시 마운트 볼디로 다른 두명과 카풀을 한 뒤 이들과 다른 등산로를 택했고 그날 오후 2시쯤 자동차에서 다시 만나기로 했다.  그런데 그 후 정씨는 돌아오지 않았고 그를 봤거나 그의 소식을 들은 하이커들도 없다.  이에 따라 당국은 실종된 정씨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아직까지 찾지 못한 상태다.  당국은 어제 강한 바람으로 인해 헬기를 띄우지 못하면서 지상에서 수색작업을 벌였다.

당국은 오늘도 수색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마운트 볼디에서는 이달 영국 배우 줄리안 샌즈도 실종됐다.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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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iram 01.24.2023 07:21:56
    저도 한달에 한번은 올라가는 산인데 요즘은 눈이 많아서 못가고 있읍니다. 꼭 살아서 돌아오시길 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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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unsuns 01.24.2023 09:00:15
    두분 무사히 돌아오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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